윤희신 군수 "태안은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인프라 이미 준비"

정윤덕 2026. 10. 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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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신 충남 태안군수는 7일 "태안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석탄화력발전소가 문을 닫는 에너지 전환의 최전선"이라며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당위성을 강조했다.

윤 군수는 "태안화력 폐지는 단순한 발전소 가동 중단이 아니라 '지역 생존의 문제'"라며 "통합본사 임직원 주거·교육 지원책을 담은 구체적인 유치 로드맵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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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신 태안군수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윤희신 충남 태안군수는 7일 "태안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석탄화력발전소가 문을 닫는 에너지 전환의 최전선"이라며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당위성을 강조했다.

윤 군수는 이날 민선 9기 출범 100일 언론인 간담회에서 태안화력 폐지에 따른 경제·고용 충격 완화 대책과 관련해 "옛 한국발전교육원 부지와 1천130세대에 달하는 사택 등 이미 준비된 인프라를 활용하면 발전공기업 통합에 따른 국가적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태안에서는 태안화력이 지난해 12월 1호기를 시작으로 2037년까지 8기(2040 탈석탄 목표 적용하면 10기)의 발전을 종료하지만 대체 발전소는 모두 다른 지역에 건설되면서, 태안화력과 협력사 등 인력 3천166명을 비롯해 약 9천400명이 떠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간 소비지출 1천400억원이 감소하고, 서부발전 본사를 비롯한 화력발전 산업이 이탈하면 지방세입의 44%에 달하는 260억원의 세수가 일거에 증발할 전망이다.

윤 군수는 "태안화력 폐지는 단순한 발전소 가동 중단이 아니라 '지역 생존의 문제'"라며 "통합본사 임직원 주거·교육 지원책을 담은 구체적인 유치 로드맵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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