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파업 여파로 신형 투싼 양산 일정 늦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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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난 7~8월 이어진 노동조합 파업으로 신형 투싼 양산 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늦춘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5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디 올 뉴 투싼'의 양산 계획이 노조 파업으로 연기됐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당초 신형 투싼을 이르면 8월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파업으로 양산 일정이 밀리면서 차량 공개도 한 달가량 늦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 과정에서 7월 13일부터 8월 21일까지 15일간 파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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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난 7~8월 이어진 노동조합 파업으로 신형 투싼 양산 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늦춘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5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디 올 뉴 투싼’의 양산 계획이 노조 파업으로 연기됐다. 신형 투싼은 기존 모델 이후 6년 만에 나온 완전변경 모델이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당초 신형 투싼을 이르면 8월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파업으로 양산 일정이 밀리면서 차량 공개도 한 달가량 늦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18일 국내에서 신형 투싼을 처음 공개했고, 올해 안에 국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북미와 유럽 등 주요 해외 시장에는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 과정에서 7월 13일부터 8월 21일까지 15일간 파업했다. 주·야간을 합친 파업 시간은 120시간이다. 특근 거부까지 포함하면 생산 차질이 발생한 기간은 22일, 232시간에 이른다. 8월 21일에는 주·야간 각각 8시간씩 전면 파업을 벌였다. 현대차 노조의 전면 파업은 10년 만이었다.
증권가와 업계에서는 이번 파업으로 약 5만5000대의 생산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한다. 현대차는 노사 협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구체적인 생산 차질 규모와 손실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이 이어진 가운데 현대차의 판매도 전년보다 줄었다. 현대차의 올해 1~9월 국내 판매량은 44만818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3% 줄었다. 같은 기간 글로벌 판매량도 288만6763대로 7.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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