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청, AI로 항공 채증 혁신…'딥블루 아이' 내년 구축

강종구 2026. 10. 7. 14: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경찰청은 인공지능(AI) 기반 항공 채증영상 분석 시스템인 '딥블루 아이' 개발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하만식 해경청장은 "딥블루 아이 시스템은 인간의 눈으로 식별하기 어려웠던 불법 조업과 해상 표류자를 자동 식별할 수 있다"며 "항공 임무 체계를 AI 기반으로 전환하며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학문자인식 분석 증강현실 화면 [해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해양경찰청은 인공지능(AI) 기반 항공 채증영상 분석 시스템인 '딥블루 아이' 개발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해경청은 항공기 레이더와 선박 자동식별장치 정보를 융합해 해상 불법 조업 판단을 자동화하고 안보 위협 선박을 식별하는 딥블루 아이 시스템을 내년 중 구축할 계획이다.

해경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공모 실증사업으로 선정된 딥블루 아이 사업을 통해 통신환경이 열악한 해상에서도 실시간 분석 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딥블루 아이 시스템은 해상 표류자를 식별해 현장 임무 수행 요원에게 알리고, 오염물질 발생 땐 면적과 위치를 계산해 지도에 표출하는 기능도 갖추게 된다.

해경청은 시스템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채증 사진·영상 4만8천건과 어선 특징 데이터 6만5천건을 학습시켰으며, 총 18회의 항공기 현장 점검을 통해 장비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해경청은 오는 11월 김포와 인천항공대에서 시제품 현장 운영을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전국 항공대에 순차 배치해 AI 기반 항공 임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하만식 해경청장은 "딥블루 아이 시스템은 인간의 눈으로 식별하기 어려웠던 불법 조업과 해상 표류자를 자동 식별할 수 있다"며 "항공 임무 체계를 AI 기반으로 전환하며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y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