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역 어르신 수도권 전철 이용 편의 높이는 ‘경로자 무임교통카드’ 출시

이삭 기자 2026. 10. 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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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전경. 충북도 제공.

충북도가 지역 노인들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경로자 무임교통카드’를 내놨다.

충북도는 만 65세 이상 지역 주민들이 수도권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니어패스’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충북도는 이날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신한카드,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와 업무협약을 하고 카드 홍보활동 및 현장 신청접수 행사를 했다.

중앙선 복선화 및 중부내륙선 개통 등으로 지역 주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은 크게 향상됐다. 하지만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수도권 전철을 무료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매번 신분증을 인증한 뒤 보증금 500원을 내고 일회용 승차권을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충북도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한카드와 함께 반복 사용이 가능한 ‘태그(Tag)형 무임교통카드’ 도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출시한 시니어패스는 수도권 도시철도 승하차 때 개찰구 단말기에 카드를 접촉(태그)하면 자동으로 무임 처리된다. 시내버스, 택시 등 타 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에는 요금이 부과돼 선불 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의 공익사업으로 추진되는 시니어패스 발급 신청은 이날부터 전국에 있는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상시 가능하다.

신용한 충북지사는 “도내 38만여명 어르신들이 수도권을 방문할 때 겪었던 일회용 승차권 발급의 번거로움이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도민체감형 민생 복지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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