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홀딩스, 스맥 주주들에 ‘투자 경위 입장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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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홀딩스는 7일 스맥 측 주주들에게 '스맥 투자 경위 및 향후 주주관계에 관한 입장문'을 전달하고, 과거의 경영권 공방을 넘어 회사의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합리적 주주관계 정립이 최대주주로서 관계를 지속하기 위한 선결 조건이라고 발표했다.
SNT홀딩스는 중장기 성장전략, 투자·자금조달, 재무안정성 및 주주가치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지난달 29일 스맥 측 주주들에게 면담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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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홀딩스 CI. [SNT홀딩스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7/mk/20261007132102444nuad.jpg)
SNT홀딩스는 중장기 성장전략, 투자·자금조달, 재무안정성 및 주주가치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지난달 29일 스맥 측 주주들에게 면담을 제안했다. 일부 주요 주주들과 소통을 시도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인 협의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SNT홀딩스는 이번 주주 서한에서 최초 스맥 투자가 적대적 경영권 인수를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며, 최대주주가 된 뒤에도 기존 경영진의 지위를 존중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우선해 왔다고 설명했다.
경영권 분쟁은 정기주주총회 기준일을 앞두고 스맥이 대규모 자기주식을 우리사주조합 및 만호제강 등에 무상출연하거나 저가 처분하면서 본격화했다. SNT홀딩스는 회계장부 열람·등사와 관련 설명을 요청했으나, 충분한 자료와 설명을 제공받지 못해 가처분 절차까지 거쳐야 했으며, 가처분 결정이 나온 이후인 현재까지도 회계장부 열람은 하지 못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SNT홀딩스는 이 과정에서 당장의 표 대결보다 전체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었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 31일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중복위임장 관련 의문이 제기되자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고 퇴장했으며, 이후 주주총회 결의를 다투는 소송도 제기하지 않았다.
SNT홀딩스는 이 같은 경과가 경영권 확보보다 최대주주로서 필요한 감시·견제를 통해 회사의 경영·재무상태를 확인하고 전체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어 왔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당초 적대적 M&A를 계획하고 보유 목적을 단순 투자로 허위 공시했다는 스맥 측 주장 또한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SNT홀딩스는 설명했다.
SNT홀딩스 관계자는 “스맥이 추가 차입에 의존하지 않고 성장 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자본 확충에 참여하고, 임직원의 고용과 조직의 안정을 보장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동시에 최대주주로서 회사의 주요 경영·재무 사항을 합리적으로 감독할 수 있는 이사회 참여와 경영감독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맥의 중요한 경영·재무상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고 실질적인 관계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SNT 측 역시 향후 주주관계에 관한 기본적인 방향을 전면 재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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