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 끊고 도주했지만…백령도 해상서 NLL 침범 中어선 2척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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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서해 최북단 백령도 해상에서 불법으로 조업한 혐의(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로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7일 밝혔다.
주선과 종선으로 짝을 지어 그물을 끄는 조업 방식의 쌍타망 선박인 이들 어선은 전날 오후 5시 30분께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북서쪽 39㎞ 해상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불법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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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조업 중국어선 추적하는 해경 [서해5도특별경비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7/yonhap/20261007113047906chit.jpg)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서해 최북단 백령도 해상에서 불법으로 조업한 혐의(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로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7일 밝혔다.
주선과 종선으로 짝을 지어 그물을 끄는 조업 방식의 쌍타망 선박인 이들 어선은 전날 오후 5시 30분께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북서쪽 39㎞ 해상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불법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전날 오후 NLL을 최대 약 6㎞ 침범해 불법 조업하는 불법 중국어선을 다수 발견하고 해군과 합동으로 나포 작전을 실시했다.
150t급 철선인 어선 2척은 해경의 정선 명령을 무시한 채 그물까지 끊고 도주했으나, 결국 해경에 나포됐다.
나포된 주선에는 50대 선장 A씨 등 중국인 승선원 16명이 있었고, 종선에는 15명과 까나리 등 잡어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선원들과 어선 2척을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해 불법 조업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해경은 이번 합동 단속에서 불법 중국어선 48척을 퇴거 조치했다.
백종수 서해5도특별경비단장은 "가을 성어기를 맞아 불법조업 중국어선이 늘었지만,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엄중히 대응하고 있다"며 "우리 해양주권과 어족자원을 빈틈없이 수호하겠다"고 말했다.
h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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