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경기남부 고속도로 사고 잇따라…1명 심정지(종합)

김지원 2026. 10. 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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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경기남부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량 추돌 사고가 연달아 발생해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지는 등 피해가 잇달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께 안성시 원곡면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 방향 서안성IC 부근에서 23t 화물차가 앞서가던 탱크로리 차량을 들이받았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40분께 광주시 세종포천고속도로 포천 방향 광남IC 인근에서는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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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용인·안성에서 발생…곳곳 통제로 한때 정체

(경기광주·용인·안성=연합뉴스) 김지원 기자 = 7일 오전 경기남부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량 추돌 사고가 연달아 발생해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지는 등 피해가 잇달았다.

안성 사고 현장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께 안성시 원곡면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 방향 서안성IC 부근에서 23t 화물차가 앞서가던 탱크로리 차량을 들이받았다.

당시 편도 2차로 중 2차로를 달리던 23t 화물차는 차량 정체로 서행하던 탱크로리를 추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23t 화물차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탱크로리 운전자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2차로가 통제되면서 사고 지점 후방으로 약 4㎞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기광주 사고 현장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이날 오전 7시 40분께 광주시 세종포천고속도로 포천 방향 광남IC 인근에서는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날 사고는 편도 3차로 중 3차로를 달리던 25t 덤프트럭이 앞서 서행하던 1t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시작됐다.

이후 충격으로 1t 화물차가 앞으로 밀리면서 앞서가던 아이오닉 승용차를 들이받았고, 1차로로 튕겨 나간 덤프트럭을 뒤따르던 BMW 승용차가 들이받으면서 총 4중 추돌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자인 20대 남성과 1t 화물차 운전자 70대 남성, BMW 운전자 20대 남성 등 3명이 얼굴과 목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는 등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한때 1·3차로가 통제됐으며, 현재는 1차로 통제가 재개됐으나 3차로 통제가 이어지면서 사고 지점 후방 약 3㎞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찰은 덤프트럭 운전자가 정체 구간에서 전방 주시 의무를 다하지 않아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용인 사고 현장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이날 오전 8시 3분께에는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신갈JC 인근에서 버스 2대와 승용차 1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당시 버스 승객 등 19명이 차량에 타고 있었으나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각 사고의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z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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