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걸리면 서울 가야 하나?…충청인 95.2% "충남대 암병원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세종·충북·충남 주민의 95% 이상이 충청권 거점병원인 충남대병원에 암병원을 건립할 필요가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은 최근 티브릿지 코퍼레이션에 의뢰해 대전·세종·충북·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12명(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 ±4.3%포인트)을 대상으로 '충남대병원 암병원 건립 필요성 및 이용 의향'을 조사한 결과, 이렇게 나왔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빅5급 암병원 건립 시 95.3% "원정진료 해소 도움"…76.2% "이용·우선 검토"
![충남대병원 암병원 건립 필요성 및 이용 의향 설문조사 결과 [박용갑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7/newsy/20261007102116145ynje.jpg)
대전·세종·충북·충남 주민의 95% 이상이 충청권 거점병원인 충남대병원에 암병원을 건립할 필요가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은 최근 티브릿지 코퍼레이션에 의뢰해 대전·세종·충북·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12명(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 ±4.3%포인트)을 대상으로 '충남대병원 암병원 건립 필요성 및 이용 의향'을 조사한 결과, 이렇게 나왔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 주민 중 본인이나 가족이 암·심장질환·뇌혈관질환 등을 진단받거나 치료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346명 가운데 44.4%가 서울 빅5 병원을 방문했다고 했습니다. 충남대병원은 21.5%였습니다.
주민들이 꼽은 서울 원정 진료의 가장 큰 이유는 '최신 의료장비·시설 차이' 53.4%, '의사의 전문성 차이' 51.6% 순이었습니다.
충남대병원 암병원 건립 시 가장 중점을 둬야 할 사항으로 '의사의 전문성 확보'(64.2%), '중입자·양성자 등 최신 의료장비·시설 구축'(62.8%)이 1·2위를 차지했습니다.
지역에 제대로 된 암병원이 들어서면 원정 진료를 줄일 수 있다는 기대도 컸습니다.
충남대병원에 '빅5 수준'의 암병원이 건립될 경우 95.3%가 서울 원정 진료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 [박용갑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7/newsy/20261007102116330iqnc.jpg)
이용 의향도 높았습니다.
38.2%는 암 진단과 치료를 모두 충남대병원에서 받겠다고 응답했고, 38.0%는 충남대병원을 우선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서울 소재 병원을 우선 알아보겠다는 응답은 19.5%에 그쳤습니다.
박 의원은 "우리가 언제까지 큰 병에 걸리면 서울의 빅5 병원부터 찾아야 하느냐"며 "5극3특 국가균형성장은 일자리와 교통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사는 곳이 달라도 생명을 지킬 기회는 같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암에 걸려도 서울로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치료받고, 가족 곁에서 회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충남대병원 암병원을 중부권 암 치료의 거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용갑의원 #충남대암병원 #원정진료 #서울빅5병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은파(sw21@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에바 마리 세인트 별세…향년 102세
- ’맨홀 노동자 2명 사망’ 인천환경공단 전 이사장 등 20명 송치
- ’명태균 여론조사 무상 수수’ 윤석열 항소심 무죄…1심 유죄 뒤집혀
- 한울원전 4호기 재가동 승인…원안위, 고장 원인 확인
- 키움 하현승 16억 계약…한기주 넘어 역대 ’신인 최고액’
- 일면식 없는 노인 살인 20대⋯구속심사 출석 포기
- 경찰관 차 매달고 시속 74㎞까지 질주…만취 운전 50대 실형
- “직접 보니 뭉클“…누리호 비상에 시민들 환호
- 감옥에 갇힌 시장이 화상 공약…’옥중 정치 이용’ AI 딥페이크
- “호르무즈 건너면 보너스 7천만원“…이란 공격에 위험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