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미술관 교동 특별기획 ‘불안하고도 애틋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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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립미술관 교동은 인공지능과 로봇, 인간과 비인간의 관계를 탐구해 온 노진아 작가의 '불안하고도 애틋한' 전시를 오는 14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개최한다.
노진아 작가는 2000년대 초반부터 전통 조각과 뉴미디어 기술을 접목해 인간과 비인간 사이의 관계, 생명의 본질, 그리고 첨단 기술 시대의 인간 존재에 대한 화두를 지속적으로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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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립미술관 교동은 인공지능과 로봇, 인간과 비인간의 관계를 탐구해 온 노진아 작가의 ‘불안하고도 애틋한’ 전시를 오는 14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개최한다.
노진아 작가는 2000년대 초반부터 전통 조각과 뉴미디어 기술을 접목해 인간과 비인간 사이의 관계, 생명의 본질, 그리고 첨단 기술 시대의 인간 존재에 대한 화두를 지속적으로 던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대화형 로봇 작품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실시간 인터랙티브 전시로, 관람객이 직접 작품과 대화를 나누며 참여할 수 있는 관람객 참여형으로 구성된다.
작품 속 기계는 인간의 감각과 언어, 정서를 학습하고 모방하며 관람객과 소통을 시도하지만, 그 반응은 인간이 설계한 조건과 환경 속에서 작동한다.
전시 제목 ‘불안하고도 애틋한’은 기계 존재를 바라보는 양가적인 감정에서 비롯된다. 스스로 판단하고 반응하는 듯한 기계는 통제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을 불러일으키지만, 인간에 의해 만들어져 불완전하게 움직이고, 관계를 갈망하는 듯한 모습은 묘한 애틋함을 자아낸다.
전시는 무료이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20인 이상 단체 관람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도슨트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2시와 4시에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립미술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강릉시립미술관 교동((033)640-42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규만 강릉시립미술관 관장은 “인간과 기계의 경계가 흐려지는 오늘, 우리가 기계와 나누는 감정, 교감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인간과 기술이 교차하는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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