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L 이남 지뢰 제거 본격화…다른 지대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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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전선 북한군 지뢰 폭발 사고를 계기로, 우리 쪽으로 넘어온 북한 매설 지뢰를 제거하는 우리 군 작전이 본격화 됐습니다.
서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북한군 지뢰 제거를 실시한 군.
군은 우리 측으로 넘어온 북한 지뢰 지대가 '수 개소'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유엔사와 함께 특별 조사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복잡한 지형은 결국 사람이 한 발짝씩 개척해야 하고, 중장비 투입은 유엔사와 협의해야 하는 데다 인근 북한군의 활동도 대비해야 하는 까다로운 작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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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부전선 북한군 지뢰 폭발 사고를 계기로, 우리 쪽으로 넘어온 북한 매설 지뢰를 제거하는 우리 군 작전이 본격화 됐습니다.
지뢰 지대 확인부터 접근과 제거, 그리고 이 과정에서 있을지 모를 북한군의 움직임 대응까지...
극히 민감한 작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북한군 지뢰 제거를 실시한 군.
추가 작전을 예고했습니다.
[강신철/국방부 장관 : "우리 합참과 유엔사가 상황을 평가하면서 작전을 시행해 나갈 것입니다."]
군은 우리 측으로 넘어온 북한 지뢰 지대가 '수 개소'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유엔사와 함께 특별 조사에 나섰습니다.
매설이 확인되면 서부전선처럼 지뢰를 물리적으로 터뜨리는 작전이 거론되는데 현장 접근부터 폭파까지 장병의 안전 확보가 관건입니다.
[조용근/경남대 초빙교수/전 국방부 대북정책관 : "로봇 체계들이 우리가 많이 발달돼 있기 때문에, 사람이 가는 것보다 로봇 체계에 폭발물들을 통해서, 식별되는 지뢰들에 대해서는 제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복잡한 지형은 결국 사람이 한 발짝씩 개척해야 하고, 중장비 투입은 유엔사와 협의해야 하는 데다 인근 북한군의 활동도 대비해야 하는 까다로운 작전입니다.
[정빛나/국방부 대변인 : "절차와 방식과 시기 등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이, 결국 이 브리핑을 아마 북한도 보고 있을 겁니다."]
지뢰 제거와 함께, 군은 이번 사건에 대해 북한이 끝내 사과하지 않을 경우 사과를 강제할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번에 "북한의 도발에 의해 장병들이 희생됐다며, 예우를 적극 심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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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기자 (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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