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5차 발사 시각은 ‘12시 25분’…발사 코앞

전동흔 2026. 10. 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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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오늘 다섯 번째 우주 비행에 나섭니다.

오늘 오전 발사관리위원회가 최종 발사 시각을 정했다는 소식 들어왔습니다.

네, 누리호의 다섯 번째 발사 시각은 오늘 낮 12시 25분으로 정해졌습니다.

오늘 오전 열린 발사관리위원회에서 기술적 준비 상태와 기상, 우주환경,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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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오늘 다섯 번째 우주 비행에 나섭니다.

오늘 오전 발사관리위원회가 최종 발사 시각을 정했다는 소식 들어왔습니다.

발사 준비가 진행 중인 고흥 나로우주센터 연결합니다.

전동흔 기자! 누리호 발사 시각이 정해졌다고요?

[기자]

네, 누리호의 다섯 번째 발사 시각은 오늘 낮 12시 25분으로 정해졌습니다.

오늘 오전 열린 발사관리위원회에서 기술적 준비 상태와 기상, 우주환경,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는데요.

발사에 앞서 남은 주요 절차는 추진제 충전과 최종 발사 여부 판단입니다.

누리호에는 연료인 케로신과 산화제인 액체산소를 채우는데요.

영하의 액체산소를 주입하기 위해서는 먼저 공급라인과 탱크를 충분히 냉각해야 합니다.

추진제 충전 뒤에는 누리호를 세워 지지하던 기립 장치를 철수하는 절차도 진행됩니다.

최종적으로 발사가 결정되면 발사 10분 전부터 자동 운용 절차에 들어갑니다.

이후 1단 엔진 네 개가 점화되고, 추력이 300톤에 도달하면 누리호를 붙잡고 있던 고정장치가 풀리면서 우주로 향하게 됩니다.

[앵커]

날씨를 비롯한 발사 조건은 어떻습니까?

발사에 영향을 줄 변수는 없나요?

[기자]

네, 오늘 오전 발사관리위원회 검토 결과 발사에 필요한 안전 조건은 모두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새벽 5시부터 진행한 발사체와 발사대 점검에서도 기술적인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먼저 발사대 주변 바람은 평균 풍속이 초속 2미터, 순간 최대 풍속은 초속 5미터로, 발사에 지장을 주지 않는 수준입니다.

지상뿐 아니라 누리호가 올라갈 상공의 바람도 중요한데요.

기상 관측 장비를 매단 풍선을 약 20킬로미터 높이까지 띄워 분석한 결과 고층풍도 발사 조건을 충족했습니다.

오늘은 구름 없는 맑은 날씨가 예상돼 낙뢰와 관련한 발사 제한 조건에도 해당하지 않는다는 설명입니다.

태양 활동에 따른 우주환경과 우주 잔해물 등 누리호와 충돌할 만한 요소도 없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다만 발사 10분 전부터 시작되는 자동 운용 과정에서도 이상이 감지되면 발사 절차가 중단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KBS 뉴스 전동흔입니다.

촬영기자:정준희/영상편집: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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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흔 기자 (ea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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