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훈풍에도… 코스피·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약세 출발

김동화 2026. 10. 7. 0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반도체주 강세와 국채 금리 안정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7일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약세로 장을 열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반도체 강세 온기가 국내 관련 대형주로 본격 전이될지 여부와 환율 변동성, 차익 실현 매물 소화가 향후 국내 증시의 향방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7일 서울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77.14포인트(1.11%) 내린 6,864.25로, 코스닥지수는 2.47포인트(0.27%) 내린 917.45로 개장했다. 2026.10.7 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반도체주 강세와 국채 금리 안정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7일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약세로 장을 열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77.14포인트(1.11%) 내린 6864.25로 출발해, 오전 9시1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1.24포인트(-0.59%) 내린 6900.15를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 지수 역시 3.73포인트(-0.41%) 내린 916.19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3769억원)과 기관(-534억원)의 동반 순매도 속에 프로그램 매물 부담(-2361억원)이 더해지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 홀로 4086억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섰으나 내림세를 꺾기엔 역부족인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삼성전자는 0.18% 오른 27만2500원에 거래되며 강보합권에서 버티고 있는 반면, SK하이닉스(174만2000원·-1.75%)와 삼성전기(164만원·-2.09%), LG에너지솔루션(38만 2000원·-2.05%), 현대차(34만2000원·-1.72%) 등 주요 대형주들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8만3050원·+1.90%)와 삼천당제약(24만9000원·+3.32%) 등 일부 종목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는 S&P500(7818.93·+0.58%)과 나스닥 종합지수(2만7599.89·+0.45%), 다우존스(5만1521.28·+0.49%)가 일제히 오름세로 마감했다. 특히 엔비디아($239.24·+0.14%)와 아마존닷컴($256.29·+1.95%), 브로드컴($375.81·+3.67%) 등 대표 기술·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340.70원(+0.05%) 선에서 거래 중이며, WTI 유가는 배럴당 90.06달러(+0.69%), 국제 금 시세는 온스당 4193.70달러(+0.16%)를 기록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반도체 강세 온기가 국내 관련 대형주로 본격 전이될지 여부와 환율 변동성, 차익 실현 매물 소화가 향후 국내 증시의 향방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