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넬대 한국인, 성폭행 추궁하자 "전화한 목적 뭐냐" [소셜픽]

정재우 앵커 2026. 10. 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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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넬대에서 벌어진 집단 성폭행 사건은 한국인 유학생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더했습니다.

한국인 유학생이 피해자와 한 전화 통화가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코넬대 한국인 유학생 : 네가 이번 일로 당하고 있는 거 마음이 안 좋아. 그 일 직후에 걔네들이 너한테 전화하지 말라고 했거든 너가 힘들어하고 있을 것 같아서. 그래서 너한테 줄 편지를 썼어.]

미국 ABC뉴스는 코넬대 사교 클럽에서 벌어진 성폭행 사건 3주 뒤 피해자가 한 전화 통화를 보도했습니다.

익명의 피해자가 가해 학생에게 당시 상황을 추궁하자 사건을 축소하려 합니다.

[코넬대 한국인 유학생 : 잠깐만, 너 나한테 왜 전화한 거야? 그 방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한 적 없어.]

하지만 이들이 단체 대화방에서 '여성과 성관계를 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는 사실이 보도된 바 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이 한국인 유학생에게 2년 정학 처분이 내려졌고 학교는 성희롱 교육과 반성문 제출을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코넬대 학생들은 피해자에게 연대하며 성폭력에 더 강한 조치를 취해 달라 시위에 나섰고, 대학은 사건 재수사를 환영하면서 학교 역시 개선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ABC News·엑스 'RoyIsTha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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