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무더기 해킹’ 피해자 집단소송 움직임…보상액 얼마나 될까

심상대 기자(sdshim@mk.co.kr) 2026. 10. 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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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은행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들의 집단소송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초동의 한 로펌은 이날 오후 신한은행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를 대상으로 손해배상 집단소송 원고 모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일 신한은행에서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해 약 2만5000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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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로펌서 손해배상 원고 모집 나서
1인당 청구액 10만∼30만원선 예상
네이버에 피해자 모임 카페도 개설돼
최근 국내 은행권에서 잇따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들 사이에서 집단소송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챗GPT
최근 은행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들의 집단소송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초동의 한 로펌은 이날 오후 신한은행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를 대상으로 손해배상 집단소송 원고 모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 대상은 은행의 통지 등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피해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는 피해자다.

원고 모집이 완료되면 로펌 측은 신한은행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1인당 청구액은 10만∼30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1일 신한은행에서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해 약 2만5000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유출된 정보는 고객명을 비롯해 전화번호, 연소득, 대출 한도 등이다.

이에 대해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손해가 발생할 경우 책임을 다해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 BNK부산은행과 예가람·웰컴저축은행 등에서도 침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사실이 알려지며 관련 피해자들의 집단소송 움직임이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

한편 네이버에는 ‘해킹 피해자 집단소송 카페’가 개설됐다. 운영자는 공지에서 “은행은 피해가 확인되면 전액 보상하겠다고 했지만 무엇을 피해로 볼 건지 아직 아무 말이 없다”며 카페 개설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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