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장 오늘장] 코스피 쉬어가…코스닥은 900선 탈환

SBSBiz 2026. 10. 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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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어제(6일)는 코스닥의 날이었습니다.

대형주가 쉬어간 반면 코스닥이 3% 가까이 껑충 뛰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강했음에도 우리 시장에서 반도체가 힘을 받지 못했었는데, 간밤 나스닥이 또 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오늘(7일)은 훈풍 이어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어제 장 복기하면서 오늘 장 투자포인트 체크하시죠.

코스피는 0.9% 하락해 7천피를 하루 만에 반납했습니다.

6941포인트였고, 반면 코스닥이 3% 가까이 뛰면서 석달 만에 900스닥을 탈환했습니다.

코스피는 뉴욕증시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했습니다.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진 가운데 다시 장기물 금리가 상승한 영향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지 않으면서 코스피 자금이 일시적으로 코스닥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스닥은 장중 내내 강했습니다.

지수가 일주일 새 8% 상승하며 강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반도체 소부장 종목들이 반등했고, 바이오 대형주와 2차전지주가 동반 강세를 보인 영향입니다.

수급적으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7559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1조 7700억 원 가까이, 기관이 35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 매도세는 7거래일 연속 이어졌습니다.

한편 그간 지수 하단을 받쳐줬던 기타법인은 1조 122억 원 순매수했지만, 그간 평균적인 순매수 규모보다는 줄었습니다.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이 거의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집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1100억 원 가까이, 기관도 1049억 원 쌍끌이 순매수했습니다.

개인만 홀로 2100억 원 가까이 팔아냈습니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을 보면, 반도체 투톱이 하락하면서 지수 약세에 영향을 줬습니다.

삼성전자 1.5%, SK하이닉스 3.7% 약세였습니다.

반면 삼성전기는 6% 뛰었는데, 글로벌 빅테크에 약 2,900억 원 규모 MLCC 장기 공급계약 공시하며 수주 모멘텀이 이어졌습니다.

2차전지주도 강했는데요.

테슬라의 3분기 차량 인도량 서프라이즈 등으로  LG에너지솔루션 5.1% 상승했습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3% 넘게 하락했고, KB금융과 삼성생명 등도 약세였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단에선 보합으로 마감한 알테오젠 제외하면 상위 20위권까지 모두 상승했습니다.

테슬라 효과로 에코프로형제 나란히 상승했고, 반도체 소부장주는 일제히 강세 기록했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 17.5% 급등해 다시 시총 2위 자리를 넘보고 있고요.

이오테크닉스가 2% 넘게, 리노공업 3%, HPSP가 5% 상승했습니다.

국내외 주요 반도체 업체의 대대적 증설로 인해 2027년 장비 시장 전망치 역시 지속 상향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소부장주 기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환율은 약보합이었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 기준 40전 내려 1343원 6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글로벌 달러 강세에도 반도체 기업들의 달러 매도 물량에 환율이 소폭 하락 마감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환율은 레벨을 더 낮추면서 1330원대까지 내렸습니다.

오늘 새벽 6시 기준 환율 1337원 20전을 기록했습니다.

그럼 오늘 일정 확인하시죠.

우선 누리호가 오늘 낮에 다시 한번 우주를 향해 쏘아올려집니다.

5번째 발사 준비를 마친 누리호는 초소형 군집위성 5기를 포함해 모두 15기의 위성을 싣고 우주로 향합니다.

이번 발사가 성공적으로 마쳐질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네덜란드에선 세계 AI 서밋이 열리고, 일본에선 바이오 재팬이 개최됩니다.

AI와 바이오섹터에 모멘텀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국은행에선 2분기 자금순환 잠정치와 8월 국제수지 잠정치도 나오니 확인하시죠.

간밤 뉴욕증시 또 강했습니다.

이번엔 국채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AI 관련주 강세와 3분기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가 증시를 끌어올렸는데요.

어제 주춤했던 대형주들 반등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7천피는 미끄러진 반면 900스닥을 만들어낸 국내증시 뉴욕증시 마감 상황이 긍정적이기 때문에 오늘 우리 시장 7천피와 900스닥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지 개장 분위기 지켜보시죠.

지금까지 어제 장 오늘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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