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학생시위 격화되자…트럼프 "통제불능 이민과 이슬람 문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프랑스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학생 시위 사태가 이민자들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에서 반(反)이민 정책을 펴는 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를 비롯해 영국, 독일, 스페인 등 유럽 국가들이 중동·아프리카 이민자들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였다고 비판해왔습니다.
AFP 통신은 프랑스 시위 사태를 이민 문제와 연관 지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자국의 중간선거를 앞두고 글로벌 우파 진영을 결집하려는 시도라고 짚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글로벌 우파 결집' 시도라는 분석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프랑스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학생 시위 사태가 이민자들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6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프랑스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다름 아닌 통제 불능의 대규모 이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것은 학교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 이것은 이슬람이 한때 위대했던 나라(프랑스)를 장악하려 하는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프랑스에선 지난달 중순 시작된 고등학생들의 시위가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수백개교가 휴교하고 시위에 나선 학생 5,000여 명이 체포되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선 학생들이 만성적인 교사 부족과 과밀학급, 노후한 학교 시설 등 열악한 교육 환경에 항의하고 교육 인력과 예산 확충 등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시위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에서 반(反)이민 정책을 펴는 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를 비롯해 영국, 독일, 스페인 등 유럽 국가들이 중동·아프리카 이민자들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였다고 비판해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월 북아프리카와 국경을 맞댄 스페인 세우타 지역의 이주민 난입 사태를 두고도 "수십만명이 한 나라를 침략"한 것이라며 미온적인 국경·이민 정책 탓이라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AFP 통신은 프랑스 시위 사태를 이민 문제와 연관 지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자국의 중간선거를 앞두고 글로벌 우파 진영을 결집하려는 시도라고 짚었습니다.
[민현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localminn@gmail.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청와대 ″추천위 존중해 신속히 재제청″…조희대 발언 직접 대응은 자제
- 한동훈 ″북한엔 찍소리 못하고 우크라만 쥐잡듯″…조현 ″답변 거부″
- 트럼프 ″한국에 관세 낮추려면 대가 지불해야 한다고 말해″
- 푸틴 생일 맞아 축전 보낸 김정은…″내 가장 친근한 벗″
- 나주 주택서 60대 부부 결박된 채 피살…용의자 추적 중
- 올해 노벨물리학상 '우주관측 새 지평' 할전… 34년 만 단독 수상
- ″한국 은행권 해킹에 쓰인 'ARTEX'는 중국서 개발된 AI보안기구″
- '사형주사' 2번 맞고도 생존…일주일 만에 의식 회복
- [단독] 미끄럼 방지 도로인데 '더 미끄럽다'…국토부도 지자체도 ″나 몰라″
- 여름 끝났으니 에어컨 방치?…내년 '곰팡이 바람'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