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여왕’ 리사 수 “AI 수요, 수년 더 간다”…AMD 신고가·뉴욕증시 또 최고 [투자36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3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기업들의 이익 성장 기대가 커진 가운데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S&P500과 나스닥지수는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AMD 강세에는 AI 반도체 수요가 공급을 웃도는 상황이 수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미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국채 금리·유가 진정세에 다음주 실적 시즌 기대감 확산
![리사 수(Lisa Su) AMD CEO. [로이터]](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7/ned/20261007075900881kawg.png)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3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기업들의 이익 성장 기대가 커진 가운데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S&P500과 나스닥지수는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3.38포인트(0.49%) 오른 5만1521.28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44.98포인트(0.58%) 상승한 7818.93, 나스닥종합지수는 122.48포인트(0.45%) 오른 2만7599.79에 각각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다음주부터 본격화하는 3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S&P500 기업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의 수혜를 받는 기업들이 전체 이익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증시의 부담 요인이었던 국채 금리도 진정됐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3bp(1bp=0.01%포인트) 내린 5.281%를 기록했다. 전날 2002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던 금리가 하락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긴축에 대한 경계감도 일부 완화됐다.
금리선물 시장에서도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낮아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19.4%로 반영됐다. 일주일 전 50.9%에서 크게 낮아진 수준이다.
유가 역시 공급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증시에 부담을 덜었다. 중동 지역의 원유 수출이 늘어난 데다 주요 7개국(G7)이 비축유 방출에 합의하면서 공급 불안이 일부 누그러졌다.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0.26% 오른 배럴당 100.58달러,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0.01% 상승한 89.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AI 및 데이터센터 관련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 마벨테크놀로지는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수요를 반영해 매출 전망을 상향하면서 5.8% 상승했고, 브로드컴도 3.7% 올랐다. AMD는 2.8% 오른 649.42달러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AMD 강세에는 AI 반도체 수요가 공급을 웃도는 상황이 수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미쳤다.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대만 타이베이에서 “향후 수년간 수요가 매우 높을 것”이라며 “2027년에는 공급을 대폭 늘릴 계획이지만 분명히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처리장치(CPU)뿐 아니라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메모리와 첨단 패키징 역량도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AMD는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협력사들과 기존 1~2년보다 긴 3~5년을 내다보고 공급망을 조율하고 있다. 씨티그룹은 AMD 목표주가를 575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하며 에이전트형 AI 확산이 기존 챗봇보다 컴퓨팅 수요를 크게 늘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확대 기대도 관련주 주가를 끌어올렸다. 구글과 대규모 전력 공급 계약을 체결한 콘스텔레이션에너지는 12.3% 급등했다.
스티븐 콜라노 인티그레이티드파이낸셜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투자자들이 지금 당장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유연하게 바라보고 있다”며 시장의 관심이 기업 실적 성장과 AI 투자에 맞춰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강에서 이래도 돼?”…반포대교 난간 오른 외국인들, 차례로 ‘풍덩’
- “‘포스트 손흥민’이 ‘군면제’하려고 경기?”…외신도 대서특필 “국제 망신”
- 백지연 “매일 6~8알 먹었더니 통잠 잤다”…‘천연수면제’라 극찬한 ‘이것’, 뭐길래?
- 황금 조합 조승우·전미도, ‘여왕’ 김소현의 파격 변신 ‘스위니 토드’
- 이수영 ‘아들 백혈병’ 소식에…‘계부 폭행’, ‘전재산 사기’ 아픈 가정사 재조명
- 장동윤·이유진, 1달 차 결혼으로 동서 된다…갑작 결혼에 말 많더니 “임신”
- 이홍렬, 챗GPT에 주식 물어봤다가 “지금 마이너스가 심해”
- 숙행, 상간 논란에 “나도 피해자”라더니…‘3000만원 배상’ 받아들였다
- 박진영 ‘月200만원 수령’ 배현진 저격에…“안 받고 싶은데…이러면 누가 이 일을 맡겠나”
- 주호민 “9세 아들, 무슨 일 겪는지 설명할 수 없었다…녹음 허용 안 되면 뭘로 자신 지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