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찰, 도 넘은 협박에 유해진 신변보호 착수

2026. 10. 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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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싸고 역사 왜곡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급기야 배우들에 대한 위협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경찰이 유 씨 측의 요청으로 신변보호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급기야 영화에서 사건의 배후를 쫓는 경찰로 출연한 유해진 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모욕이나 협박을 받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결국 유 씨의 소속사 측이 경찰에 신변보호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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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싸고 역사 왜곡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급기야 배우들에 대한 위협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경찰이 유 씨 측의 요청으로 신변보호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유정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기자 】 영화적 상상력의 범위를 두고, 역사 왜곡 논란이 일고 있는 영화 암살자(들).

급기야 영화에서 사건의 배후를 쫓는 경찰로 출연한 유해진 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모욕이나 협박을 받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한 보수단체는 유 씨의 집 앞까지 찾아가 집회를 열기도 했는데, 비판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 인터뷰 : 김인국 / 서울 노원구 - "유해진 배우도 평범한 일반 시민의 한 사람인데 굳이 거기까지 가서 집회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됩니다."

결국 유 씨의 소속사 측이 경찰에 신변보호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 씨 측에 스마트워치를 지급한 경찰은 자택 인근 순찰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민간 경호를 통한 24시간 밀착 보호는 아니라면서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유 씨가 모델로 나선 유명 햄버거 프렌차이즈 '버거킹'에게도 불똥이 튀었습니다.

한 보수단체가 버거킹 본사 앞에서 불매 집회를 연 것입니다.

(현장음) "유해진은 사과하라! 유해진은 사과하라!"

▶ 스탠딩 : 안유정 / 기자 - "시민단체들은 '버거킹 불매'와 '광고모델 교체'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업체 측은 배우 유해진의 신제품 광고 캠페인을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안유정입니다. [ an.youjeong@mbn.co.kr ]

영상취재 : 김의현 기자 영상편집 : 이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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