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영 남동생, 14살차 배성재와 결혼 소식에 “부장님 나이” 눈물 (옥문아)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6. 10. 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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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다영이 14살 연상의 배성재와 결혼을 결심한 뒤 가족에게 알렸던 당시 상황을 공개했다. 특히 김다영의 남동생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아 눈물까지 보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6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성재와 김다영 부부가 출연해 연애부터 결혼, 가족들의 반응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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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인 김다영이 14살 연상의 배성재와 결혼을 결심한 뒤 가족에게 알렸던 당시 상황을 공개했다. 특히 김다영의 남동생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아 눈물까지 보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6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성재와 김다영 부부가 출연해 연애부터 결혼, 가족들의 반응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두 사람의 관계를 가장 먼저 받아들인 가족은 김다영의 어머니였다. 김다영은 가족들과 평소 연애 이야기도 편하게 나누는 사이였지만 배성재와의 교제 사실만큼은 쉽게 알리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14살이라는 나이 차이 때문에 가족들이 걱정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김다영은 “집에 아예 말을 안 했다. 처음부터 말리실 것 같았다”며 “몰래 연애하는 게 처음이었고 대화가 많은 집인데 말을 하지 않는 것도 고역이었다”고 털어놨다.

결혼을 앞두고는 배성재 역시 가족들의 반응을 걱정했다. 그는 “결혼을 포기하고 살다가 이 사람은 결혼을 하고 싶더라”며 “사귀는 것까지는 괜찮았지만 결혼 허락을 받을 수 있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김다영의 어머니는 두 사람의 관계를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다영은 “많이 검색 해보셨더라. 그래서 집안 남자는 모르겠고 엄마를 포섭해 배성재가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를 세세하게 이야기해가며 설득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버지와 남동생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특히 남동생은 평소 김다영과 우애가 깊었던 만큼 예상보다 큰 충격을 받았다고.

김다영은 “남동생과 우애가 깊다. 갑자기 자기 회사의 부장님 나이대와 결혼한다고 하니까 순간적으로 (눈이 돌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갑자기 회사 부장님 나이대와 결혼한다고 하니까 순간적으로 화가 나고 울기까지 하더라”며 “저도 처음에는 서운했다. 내가 선택한 사람인데 저렇게 싫어할까 싶었다”고 털어놨다.

아버지 역시 딸의 결혼을 쉽게 받아들이기는 어려웠지만, 남동생이 먼저 강하게 반응하면서 오히려 자신의 이야기를 삼켰다고. 이후 배성재는 자신의 인생과 가치관 등을 설명하며 가족들을 직접 설득했고, 결국 결혼 승낙을 받아냈다.

14살이라는 나이 차이에 대해서도 두 사람은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다영은 “방송계에서는 크게 안 느껴지는데 일반 직장에서는 부장과 신입사원”이라고 설명했다.

배성재는 장모와의 나이 차이도 언급했다. 그는 “장모님이 말씀을 놓지 않는다. ‘배 서방, 이것 좀 가져가실래요?’라고 하신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송에서 배성재는 “장모님과 11살 차이”라며 “말씀을 안 놓으시더라. ‘배 서방’까진 성공하셨는데 ‘이것좀 가져가실래요’ ‘오셨어요’ 하신다”고 전했다.

약 2년간 교제한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부부가 됐다. 이후 지난달 30일 첫 아이 임신 소식을 알리며 또 한 번 축하를 받았다.

현재 두 사람은 오는 12월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 아이가 누구를 닮았으면 좋겠느냐는 질문에 배성재는 “나는 1g도 안 닮았으면 좋겠다”고 답했고, 김다영 역시 “날 복사하고 싶다고 한다. 자기 유전자가 하나도 안 들어가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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