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센 반격 후티, 사우디 공항·정유시설 타격…한국 기업 인근도 피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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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와 여멘 정부 연합군이 친이란 후티 반군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자, 후티 반군도 사우디 본토를 향해 거센 반격에 나섰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예멘 연합군이 후티 반군이 장악했던 바브엘만데브 해협 주변 거점 탈환에 나선 겁니다.
그러자 후티 반군이 사우디 본토를 향한 거센 반격에 나섰습니다.
후티 반군은 홍해 연안 도시 라빅에 있는 사우디 국영석유기업 아람코의 정유시설을 공격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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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우디아라비아와 여멘 정부 연합군이 친이란 후티 반군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자, 후티 반군도 사우디 본토를 향해 거센 반격에 나섰습니다.
우리 기업들이 진출한 지역도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정윤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예멘 정부군의 장갑차가 후티 반군 전투원들 사이를 헤집고 다닙니다.
["신은 위대하다! 신은 위대하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예멘 연합군이 후티 반군이 장악했던 바브엘만데브 해협 주변 거점 탈환에 나선 겁니다.
[예멘 연합군 : "우리는 지금 두밥 공항에 있습니다. 공항을 장악했고 바브엘만데브를 포위했습니다."]
그러자 후티 반군이 사우디 본토를 향한 거센 반격에 나섰습니다.
사우디 항공청은 예멘 국경과 가까운 자잔과 나지란의 공항이 피격당해 3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후티 반군은 홍해 연안 도시 라빅에 있는 사우디 국영석유기업 아람코의 정유시설을 공격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야히야 사리/후티 반군 대변인 : "신의 가호 아래 탄도 미사일, 순항 미사일, 드론을 동원해 세 차례 결정적인 군사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라빅은 한국 기업들이 잇따라 진출한 곳입니다.
GS건설이 아람코의 석유화학단지를 건설했고, 한국전력은 화력발전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또 라빅 인근엔 현대자동차가 공장을 건설 중입니다.
현지 한국 총영사관은 이번 공습과 관련한 피해는 없다면서도, 교민 안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에선 또 유조선 피격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오만 국방부는 무산담주 리마에서 9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파나마 선적 온피스호가 발사체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원 10명이 치료를 위해 이송됐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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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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