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안보리 차원 대응 검토”…‘북 포로’ 외교 대응 공방

김경진 2026. 10. 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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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국정감사에서는 북한 지뢰 사고에 대한 외교적 대응과 북한군 포로 이송을 둘러싼 한·우크라이나 갈등이 주요 쟁점이 됐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북한 지뢰 사고와 관련해선 독자 대북 제재와 유엔 안보리 차원의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국정감사에서도 북한 지뢰 대응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독자 대북 제재, 유엔 안보리 성명과 결의안 채택, 의장 서한 발송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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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외교부 국정감사에서는 북한 지뢰 사고에 대한 외교적 대응과 북한군 포로 이송을 둘러싼 한·우크라이나 갈등이 주요 쟁점이 됐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북한 지뢰 사고와 관련해선 독자 대북 제재와 유엔 안보리 차원의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외교부 국정감사에서도 북한 지뢰 대응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우원식/국회 외교통일위원/더불어민주당 : "북한은 책임 있는 설명이나 사과는 하지 않고 남쪽, 우리 측의 자작극이라는 터무니없는 주장도 지금 하고 있지요?"]

[조현/외교부 장관 : "외교부로서도 여러 가지 다각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검토해 보고…"]

독자 대북 제재, 유엔 안보리 성명과 결의안 채택, 의장 서한 발송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북 제재를 반대하는 통일부와의 충돌 여부는 부인했습니다.

[한동훈/국회 외교통일위원/무소속 : "(지난 1일 NSC에서) 충돌이 없었습니까?"]

[조현/외교부 장관 : "충돌? 없었습니다. 이견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한동훈/국회 외교통일위원/무소속 : "이견은 있었네요, 그러면?"]

[조현/외교부 장관 : "제가 언제 이견이 있다고 했습니까? 이견은 있을 수 있다고 그랬습니다. 그렇게 말을 꼬지 마십시오."]

북한군 포로와 관련한 우크라이나와의 외교 갈등을 두곤 여야 입장이 갈렸는데,

[이기헌/국회 외교통일위원/더불어민주당 : "젤렌스키의 이 외교적 대응에 대해서는 정말로 국가적 신의를 저버린 일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송석준/국회 외교통일위원장/국민의힘 :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 그런 글을 안 올렸다면 이런 사달은 없었을 것 아니에요."]

정부는 우크라이나 현지의 우리 대사 소환도 검토 중이라고 했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 : "우크라이나 외교장관이 사과라고 뭘 보내왔는데, 이걸로는 부족합니다.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이종석 국정원장이 반미 성향으로 미국 입국을 거부당했다는 주장에 조현 장관은 그런 사실이 없다면서 한미 관계에도 문제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영상편집:신남규/그래픽:최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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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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