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부지 태극전사 때문에…국가대표 '윤리교육' 확대

2026. 10. 7.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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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일부 선수들이 병역면제와 관련한 경솔한 언행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데요.

병역제도 손질까지 언급되는 와중에 대한체육회와 축구협회가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특별 교육을 추진합니다.

대한체육회는 연합뉴스TV에 "매달 선수촌에서 진행하는 윤리·소양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했고, 대한축구협회는 "나이별 대표팀 윤리교육 시, SNS 사용과 언론 대응뿐만 아니라 '병역특례' 관련 부분도 추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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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일부 선수들이 병역면제와 관련한 경솔한 언행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데요.

병역제도 손질까지 언급되는 와중에 대한체육회와 축구협회가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특별 교육을 추진합니다.

이초원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안게임 4연패에 성공한 남자 축구대표팀.

대업을 이루고도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습니다.

일부 선수가 병역면제에 관한 경솔한 언행으로 도마 위에 오른 겁니다.

전역모를 삐딱하게 쓰고 경례하는 사진과 다리를 절뚝이다 신발 속 금메달을 자랑하는 영상을 SNS를 올린 선수들은 논란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선수들이 뒤늦은 사과에 나섰지만,

<이기혁 /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주장> "국방의 의무를 하고 계신 모든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진심으로 전하고 싶고요."

이후 예술·체육 요원을 포함하는 보충역 감축·폐지안까지 언급되며 파장은 일파만파 커지는 모습입니다.

<정빛나 / 국방부 대변인> "예술·체육요원을 포함한 보충역 감면·폐지를 포함해서 국방개혁 기본 계획에 반영해서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급기야 국가대표 선수들이 별도 교육까지 받게 생겼습니다.

<유승민 / 대한체육회장> "인터뷰나 SNS에서 본인을 표현하는 부분들도 국가대표 선수답게 품위를 갖추고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서…"

대한체육회는 연합뉴스TV에 "매달 선수촌에서 진행하는 윤리·소양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했고, 대한축구협회는 "나이별 대표팀 윤리교육 시, SNS 사용과 언론 대응뿐만 아니라 '병역특례' 관련 부분도 추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팬들은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선수들에게 기본 품위까지 교육해야 하는 현실에 허탈함을 드러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

[영상편집 김은채]

[그래픽 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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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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