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술주 강세ㆍ국채금리 하락에 상승⋯나스닥ㆍS&P500 사상 최고치 [상보]

고대영 기자 2026. 10. 7.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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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에서 5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주가를 살피고 있다. 뉴욕/AFP연합뉴스

뉴욕증시는 기술주 강세와 국채 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3.38포인트(0.49%) 오른 5만1521.28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44.98포인트(0.58%) 상승한 7818.9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2.48포인트(0.45%) 오른 2만7599.79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7800선을 돌파하며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지수도 이틀 연속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나스닥지수는 장중 최고치도 새로 썼다.

주요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0.78% 상승했고 애플은 0.22% 올랐다. 엔비디아는 0.14%, 테슬라는 0.51% 상승했다. 반면 메타는 0.41% 하락했다.

이날은 AI와 관련한 반도체주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마벨테크놀로지는 5.81% 상승했고 AMD와 브로드컴은 각각 2.8%, 3.67% 올랐다.

스티븐 콜라노 인티그레이티드 파이낸셜 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CNBC방송에 “다들 시장이 상승세라 말하고 있고 AI가 투자할 곳이라고 생각하는 중“이라며 ”특히 투자자들은 유가나 디젤 가격 등과 관련한 인플레이션 우려에 크게 개의치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은 앞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로 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가 하락한 것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금리는 3bp(1bp=0.01%포인트) 하락한 5.281%를 기록했다. 30년물 금리는 5.655%로 거의 변동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