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지인에 8000만원 투자 사기…"쩨쩨한 사람되기 싫었다"

이종희 기자 2026. 10. 7.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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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선영이 과거 지인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안선영은 "40대로 돌아간다면 인간관계, 주변 사람, 네트워크, 중요한 순간들도 있지만 진짜 중요한 건 내 체력 기르기다. 인간관계에 목매지 말라고 얘기해 줄 것 같다"며 "멋진 언니, 근사한 선배, 아쌀한 동료. 이런 평가를 받는데 집착했던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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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선영. (사진 = 유튜브 캡처) 2026.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방송인 안선영이 과거 지인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안선영의 이중생활'에는 '나이 들수록 혼자가 행복한 이유 인맥 관리 다 부질없습니다. 연예계 생활하며 깨달은 이야기'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안선영은 "우연히 그런 댓글을 봤는데 '언니는 40대로 돌아가신다면 뭐 하실 거예요?'라고 물어보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안선영은 "40대로 돌아간다면 인간관계, 주변 사람, 네트워크, 중요한 순간들도 있지만 진짜 중요한 건 내 체력 기르기다. 인간관계에 목매지 말라고 얘기해 줄 것 같다"며 "멋진 언니, 근사한 선배, 아쌀한 동료. 이런 평가를 받는데 집착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제가 레스토랑 비즈니스 하나도 모르면서 그냥 너무 근사해 보였다. 뭣도 모르고 레스토랑 하는 지인한테 투자를 했다. '이거를 잘 키워서 브랜드를 만들자' 이렇게 길을 안내해 주는 멋진 인생 선배의 모습. 그런 거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안선영은 "상황이 안 좋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식자재 수입을 하는데 돈이 좀 부족하다. 8000만원 정도를 내야 된다. 마음 한편으로 '쎄하다 이거' 안 된다고 해야 되는데 쩨쩨한 사람이 되는 게 죽기보다 너무 싫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빌려주고 나니까 돈도 잃고 사람도 잃었다. 밤에 잠 못 자고 괴로울 정도의 시간을 보냈는데 손해 본 비용을 공부하는 데 썼으면 뭐라도 남았을 것이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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