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넬대 교수진, 성폭행 부실대응 책임에 총장 불신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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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발생한 학생 성폭행 사건에 대한 부실 대응으로 위기에 처한 미국 코넬대에서 이번에는 교수진이 총장을 상대로 불신임 투표를 추진합니다.
현지시간 6일 CNN과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이 코넬대 교수평의회 소속 위원들이 대학 지도부의 성폭력 사건 대처 방식을 비판하며 전날 저녁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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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코넬대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7/newsy/20261007022545722wfjo.jpg)
2년 전 발생한 학생 성폭행 사건에 대한 부실 대응으로 위기에 처한 미국 코넬대에서 이번에는 교수진이 총장을 상대로 불신임 투표를 추진합니다.
현지시간 6일 CNN과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이 코넬대 교수평의회 소속 위원들이 대학 지도부의 성폭력 사건 대처 방식을 비판하며 전날 저녁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결의안 초안에는 "교수 평의회는 코넬대에서 계속되는 성폭력 위기에 대해 대학 본부가 효과적으로 대처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는 마이클 코틀리코프 코넬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행정부의 미흡한 대응에 책임을 묻고 변화를 압박하려는 조치로, 오는 14일 열리는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입니다.
교수평의회는 코넬대의 주요 입법 자문·검토 기구로, 75명 이상의 교수 대표로 구성돼 있는데, 이 가운데 40여명이 지지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코넬대 재학생이었던 한 여성은 2024년 100월 학내에서 남학생 7명에게서 성폭행을 당했다며 최근 대학과 가해자들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 여성은 당시 대학과 검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으나, 형사 기소로 이어지지 않았고 가해자들도 적절한 처벌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학내 구성원들은 대학 측이 사건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축소, 방관했다며 강하게 반발해왔습니다.
#코넬대 #성폭행사건 #총장불신임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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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jack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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