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고 서희원 48번째 생일도 묘소에서…여전한 순애보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6. 10. 6. 2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구준엽이 세상을 떠난 아내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의 48번째 생일을 맞아 그의 가족들과 묘소를 찾았다.

서희원의 동생인 서희제는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은 우리 언니의 48번째 생일이다. 당연하게도 언니의 생일을 축하해 주러 왔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구준엽을 비롯해 서희제와 가족들이 서희원의 묘소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구준엽은 서희원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특별한 날마다 묘소를 찾아 그리움을 드러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준엽, 서희원 부부. 사진| SNS
가수 구준엽이 세상을 떠난 아내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의 48번째 생일을 맞아 그의 가족들과 묘소를 찾았다.

서희원의 동생인 서희제는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은 우리 언니의 48번째 생일이다. 당연하게도 언니의 생일을 축하해 주러 왔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언니가 가장 좋아하는 샴페인과 케이크를 가져왔다”며 “언니 곁에 앉아 울다가 웃다가 우리가 함께했던 이야기들을 나누고, 우리가 언니를 얼마나 그리워하고 있는지 이야기했다”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구준엽을 비롯해 서희제와 가족들이 서희원의 묘소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묘소를 분홍색 꽃으로 장식하고, 분홍색 상의를 맞춰 입은 채 고인의 생일을 함께 기렸다.

구준엽, 서희제 가족. 사진| 서희제 SNS
구준엽은 서희원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특별한 날마다 묘소를 찾아 그리움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월 8일 두 사람의 결혼 4주년에도 초콜릿 케이크와 와인을 준비해 홀로 묘역을 찾은 모습이 현지 언론 등을 통해 알려졌다.

같은 달 서희원의 1주기에는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구준엽은 “우리 다음에 만나면 영원히, 영원히 같이 있자. 보고 싶다. 너무 보고 싶다. 죽도록 보고 싶다”며 절절한 그리움을 전했다.

서희원과 구준엽은 1990년대 후반 만나 약 1년간 열애했으나 현실적인 어려움에 부딪혀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했지만 2021년 이혼했고, 20여 년 만에 다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22년 부부가 됐다.

당시 구준엽은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며 “이미 많이 지난 시간을 더 이상 허비할 수 없어 결혼을 제안했고 그녀가 받아들였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채 3년을 넘기지 못했다. 서희원은 지난해 2월 2일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독감에 따른 폐렴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구준엽은 이후에도 아내의 묘소를 찾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왔다. 아내를 향한 변함없는 그리움은 현지 언론과 SNS 등을 통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