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관중' 속 KT 정규리그 우승 확정…남은 건 3~5위 '준플레이오프' 싸움

2026. 10. 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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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린 아시안게임의 열기가 가을야구를 앞둔 KBO리그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KT가 5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은 가운데, 이제 관심은 준플레이오프 직행권이 걸린 3위 싸움으로 향하는데요.

-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일찌감치 정해진 가운데, KT가 우승을 확정하면서 이제 관심은 3경기 차 이내의 3, 4, 5위 팀이 벌이는 준플레이오프 티켓 싸움입니다."

KIA와 LG는 정규시즌 마지막 날 맞대결을 남기고 있어 3위 싸움의 승자는 최종전에서 결정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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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막내린 아시안게임의 열기가 가을야구를 앞둔 KBO리그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KT가 5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은 가운데, 이제 관심은 준플레이오프 직행권이 걸린 3위 싸움으로 향하는데요. 황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9회 초 2아웃 KT 문용익이 롯데 노진혁을 삼진으로 잡고 시즌 86번째 승리를 마무리합니다.

하이파이브를 나눈 KT 선수들의 시선이 일제히 향한 곳은 삼성과 두산의 경기를 중계하는 전광판.

삼성의 패배로 KT의 우승이 확정되자 선수들은 서로 끌어안고 그라운드로 뛰어나가며 그제야 마음껏 포효합니다.

5년 만의 우승과 구단 사상 첫 홈 100만 관중 돌파라는 겹경사를 맞아 축하 샴페인은 더 달콤했습니다.

▶ 인터뷰 : 김현수 / KT 외야수 - "우승은 항상 기분 좋고 새로운 팀에 와서도 또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분 좋고 제가 복이 있는 선수인지 좋은 스태프, 좋은 팬, 모든 좋은 선수들을 많이 만나서…."

▶ 스탠딩 : 황찬민 / 기자 -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일찌감치 정해진 가운데, KT가 우승을 확정하면서 이제 관심은 3경기 차 이내의 3, 4, 5위 팀이 벌이는 준플레이오프 티켓 싸움입니다."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며 3위로 올라선 KIA와 4위로 밀려난 LG의 승차는 단 한 경기.

5위 두산 역시 남은 세 경기를 모두 이기면 3위로 점프할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숨 막히는 3위 싸움에 기름을 부은 건 단연 김도영입니다.

LG와 맞대결 3연전 싹쓸이를 결정짓는 9회 2아웃 역전 스리런 홈런을 터뜨려 한 달여 만에 순위 역전을 이끈 겁니다.

시즌 42호 홈런으로 홈런 단독 선두로도 올라섰습니다.

KIA와 LG는 정규시즌 마지막 날 맞대결을 남기고 있어 3위 싸움의 승자는 최종전에서 결정될 수도 있습니다.

MBN뉴스 황찬민입니다. [hwang.chanmin@mbn.co.kr]

영상취재 : 문진웅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그래픽 : 이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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