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 교통지옥’ 헬게이트 열린 용인미르스타디움, 경기 시작 40분도 안 남았는데 관중 절반은 입장 못해 [오!쎈 용인]

서정환 2026. 10. 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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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용인은 교통지옥이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친선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한다.

K리그2 용인FC가 홈으로 쓰고 있는 미르스타디움은 비교적 최신구장이다.

미르스타디움은 대중교통이 불편하고 도로도 좁은데다 주차장마저 협소해 접근성이 매우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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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용인미르스타디움 / 서정환 기자

[OSEN=용인, 서정환 기자] 역시 용인은 교통지옥이다. A매치 헬게이트가 열렸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친선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한다. 모레노 부임 후 네 번째 경기다. 

수원, 서울, 울산에 이어 용인에서 네 번째 A매치가 열렸다. 3만 7155명을 수용하는 미르스타디움은 3218억 원을 들여 2018년 1월 1일 개장했다. K리그2 용인FC가 홈으로 쓰고 있는 미르스타디움은 비교적 최신구장이다. 잔디상태도 양호하다. 

가장 큰 문제는 교통이다. 미르스타디움은 대중교통이 불편하고 도로도 좁은데다 주차장마저 협소해 접근성이 매우 떨어진다. 용인경전철이 있지만 기차가 한 량이 전부다. 이마저 미르스타디움 근처 삼가역에서 1km를 걸어서 와야 한다. 

버스는 배차간격이 길다. 단시간에 수만 명을 동시에 이동시키기는 도저히 무리다. 용인시는 축구경기가 열리는 날 임시주차장을 운영하고 경전철 배차간격도 줄였다. 하지만 갑자기 쏟아진 관중들을 일일이 통제하지 못해 매번 아수라장이 되고 있다. 매번 반복되는 문제지만 해결책은 전무하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퇴근시간과 축구관람객이 몰리면서 경기장 일대는 경기시작 세 시간 전부터 마비상태가 됐다. 모범택시운전사들이 투입돼 교통정리에 나섰지만 수많은 차량들이 기어가는 행보를 보였다. 

이날 약 2만 5천명의 관중들이 표를 예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리 축구장에 온 팬들은 승자였다. 직장을 마치고 퇴근해서 경기장에 와야 하는 팬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교통지옥에 합류했다. 8시에 시작하는 경기인데 7시 20분이 넘었지만 아직도 관중석이 제대로 차지 않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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