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터졌다! '8경기 14골' 하피냐, 2030년까지 바르사 유니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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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기록적인 득점 행진을 보여주며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하피냐가 2030년까지 캄프 누에 남을 전망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하피냐가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30년 6월까지다"라고 전하며, 이적이나 재계약이 임박했을 때 사용하는 특유의 문구인 'HERE WE GO'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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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전준모 기자] 올 시즌 기록적인 득점 행진을 보여주며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하피냐가 2030년까지 캄프 누에 남을 전망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하피냐가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30년 6월까지다"라고 전하며, 이적이나 재계약이 임박했을 때 사용하는 특유의 문구인 'HERE WE GO'를 덧붙였다.
현재 하피냐의 계약은 2028년까지였지만, 구단은 그의 눈부신 활약에 걸맞은 새로운 장기 계약을 준비했고 선수 역시 이에 흔쾌히 응하며 합의가 성사됐다.

하피냐는 지난달 스페인 매체 'RAC1'과의 인터뷰에서 이미 강력한 잔류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재계약을 할 생각이다. 지금과 같은 시즌 출발을 보면 몇 년은 더 뛸 수 있을 것 같다.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면 매우 행복할 것"이라며 "다른 곳으로 가지 않고 여기서 선수 생활을 끝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이른바 '종신 선언'을 하기도 했다.
포르투갈 비토리아S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스포르팅, 스타드 렌, 리즈 유나이티드를 거쳐 바르셀로나에 안착한 하피냐는 과거 주로 오른쪽 윙어로 뛰며 뛰어난 활동량과 슈팅 능력을 바탕으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했다.
하지만 올 시즌 한지 플릭 감독 체제에서는 중앙과 최전방을 오가는 프리롤을 맡으며 기량이 완벽하게 만개했다. 기존의 장점에 물오른 골 결정력까지 장착하며 명실상부한 팀의 주포로 거듭났다.

그의 올 시즌 스탯은 그야말로 '미친' 수준이다.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합쳐 총 8경기에서 무려 14골 3도움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지난 라리가 7라운드 세비야전에서는 단 4번의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절정의 감각을 과시했다.
리그 7경기에서 12골을 몰아친 하피냐의 경기당 평균 득점은 1.71골에 달한다. 단순 계산으로 38라운드 전체로 환산할 경우 시즌 65골 이상을 기록할 수 있는 가공할 페이스로, 2011-12시즌 리오넬 메시가 세운 라리가 단일 시즌 최다 골(50골) 기록마저 위협하는 수준이다.
하피냐의 폭발적인 득점력은 곧바로 팀의 상승세로 직결되고 있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개막 7경기를 모두 승리했고, UCL에서도 페예노르트를 완파하며 공식전 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 하피냐를 2030년까지 확실하게 묶어두는 데 성공하면서, 바르셀로나는 향후 몇 년간 유럽 최고 수준의 공격진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구단의 공식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확고한 에이스로 자리 잡은 하피냐의 재계약 성사에 바르셀로나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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