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특화 1조 민간투자·온통대전 779억…허태정 100일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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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대전시의 첫 100일 성과는 산업과 지역경제, 시민 일상으로 연결될 기반을 갖췄다는 데 의미가 있다.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대전이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을 기업 투자와 산업 성장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1조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이끌어 죽동산업단지와 대덕테크노밸리, 안산국방산업단지 등을 잇는 방산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연구개발 중심으로 성장해온 대전 바이오산업의 기업 집적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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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대전·응급의료 등 민생·안전 강화
청년의원 100명 규모 '청년의회' 출범 예정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민선 9기 대전시의 첫 100일 성과는 산업과 지역경제, 시민 일상으로 연결될 기반을 갖췄다는 데 의미가 있다.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대전이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을 기업 투자와 산업 성장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가장 큰 기대를 받는 분야는 방위산업이다.
방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는 향후 5년간 연구개발과 기반 구축, 인력양성 등에 40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1조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이끌어 죽동산업단지와 대덕테크노밸리, 안산국방산업단지 등을 잇는 방산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특화단지가 본격 가동될 경우 생산유발 1조432억원, 부가가치유발 3562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알테오젠의 2532억원 규모 투자유치가 둔곡지구를 중심으로 한 산업 기반 확충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알테오젠은 유성구 둔곡지구에 2532억원을 투자하고 135명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연구개발 중심으로 성장해온 대전 바이오산업의 기업 집적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국군사관학교 자운대 창설도 지역의 국방·과학 인프라를 한데 묶을 계기로 꼽힌다.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4년제 국군사관학교를 자운대에 조성하고 KAIST와 국방과학연구소, 방위사업청 등을 연계해 교육과 연구개발을 아우르는 국방 거점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민생 분야에서는 온통대전 2.0이 대표적인 체감정책으로 꼽힌다.
지난달 운영 재개 이후 한 달 동안 779억원이 충전됐고 캐시백 111억원이 지급됐다.
걷기와 대중교통 이용 등을 지역화폐 혜택과 연계한 보람마일리지 이용자도 7만명을 넘어섰다.
시는 온통대전을 단순 캐시백 지급 수단에서 벗어나 소비와 생활서비스를 연계하는 지역경제 선순환 플랫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전 분야에서는 대전형 응급환자 이송·수용지침을 개정해 지난달 1일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응급실 미수용에 따른 시민 불안을 줄이고 환자 이송과 병원 수용 과정의 기준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생활 분야에서는 한화생명볼파크 관람석 3000석을 추가해 2만석 규모로 확대하고, 내년부터 시와 5개 자치구의 생활임금도 시간당 1만2630원으로 단일화한다.
교통과 시민참여 분야에서도 제도 변화가 준비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은 모두 46개 구간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4개 구간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해 의견수렴을 마쳤으며, 경찰 교통안전심의를 거쳐 표지판 변경·설치에 들어갈 계획이다.
청년의회는 청년의원 100명 규모로 꾸린다.
이달 22일 최종 선발한 뒤 29일 출범해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시정 참여 창구로 운영할 예정이다.
조사무엘 기자 samue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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