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하라!” 시위에 유해진, '왕사남' 시상식 불참…외부 일정 줄취소
오원석 기자 2026. 10. 6. 16:22
배우 유해진 씨가 영화 '암살자(들)' 관련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일정을 취소한 데 이어 '왕과 사는 남자' 시상식에도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유해진 씨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오늘(6일) “부일영화상에 참석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해진 씨는 오는 7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35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 '왕과 사는 남자'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상황입니다. 구교환('만약에 우리'), 이병헌('어쩔 수가 없다'), 박지훈('왕과 사는 남자'), 조인성('호프')과 트로피를 놓고 경쟁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4일 집 앞 시위까지 벌어진 상황에서 외부 일정을 연이어 취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속사는 입장문을 통해 "배우의 사생활과 권익을 침해하는 모든 행위에 가능한 모든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유해진은 사과하라' 현수막을 단 승합차. 배우에게 사과를 요구하며 광고 모델인 '버거킹 불매'를 외치는 사람들.
"사과하라! 사과하라! 사과하라!
{버거킹 불매! 버거킹 불매!}"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쟁이 지난 4일 주연 배우의 집 앞 시위로까지 번진 모습입니다.
영화에 대한 역사 왜곡 비난의 화살이 배우들에게까지 쏠리는 상황. 결국, 유해진 씨는 지난해 16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시상식에도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오늘(6일) 유해진 씨 소속사는 "부일영화상에 참석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해진 씨는 오는 7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35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 '왕과 사는 남자'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상황입니다.
암살자(들) 출연 배우들의 활동 취소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영화 제작사 측은 개봉 열흘 만에 극장 무대인사 일정을 중단했고,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일정도 빠지기로 했습니다.
유해진 씨 소속사는 전날 입장문을 내고 "신변 위협 및 명예훼손 행위를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배우의 권익과 안전을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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