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 민도희, 15개월 알바 접고 캐나다 연수 떠난다

최승섭 2026. 10. 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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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도희가 긴 공백기와 카페 아르바이트 생활을 거쳐 오랜 꿈이었던 캐나다 어학연수에 도전한다.

최근 유튜브 채널 '미니도희'를 통해 몇 주 뒤 캐나다로 떠날 예정이라고 밝힌 그는 어린 시절부터 꿈꿔왔던 어학연수의 기회가 드디어 찾아왔다며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민도희의 이번 캐나다행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까지 이어졌던 긴 공백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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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미니도희’ 캡처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민도희가 긴 공백기와 카페 아르바이트 생활을 거쳐 오랜 꿈이었던 캐나다 어학연수에 도전한다.

최근 유튜브 채널 ‘미니도희’를 통해 몇 주 뒤 캐나다로 떠날 예정이라고 밝힌 그는 어린 시절부터 꿈꿔왔던 어학연수의 기회가 드디어 찾아왔다며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출국을 앞둔 심경에 대해서는 “다가오니까 무섭고 떨리긴 한다. 영어를 진짜 못한다”며 솔직한 두려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영어 학습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보았으나 꾸준히 이어가지 못했다고 고백하는 특유의 유쾌한 모습은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민도희의 이번 캐나다행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까지 이어졌던 긴 공백기 때문이다.

그는 앞서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약 1년 3개월 동안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공백기를 버텨낸 사연을 공개한 바 있다. 작품 활동이 뜸해지면서 스스로 작아지는 기분을 느끼고 우울감을 겪기도 했으나,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뒤 “누군가 나를 필요로 하는 일이었다는 걸 깨달았다”며 삶의 활력과 자존감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그의 어머니 역시 지난 7월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딸의 공백기와 아르바이트를 통한 심경 변화를 언급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사진 | 민도희 SNS


이와 함께 과거 논란을 딛고 한층 더 성숙해진 행보도 눈길을 끈다. 민도희는 지난해 공항 의자에 신발을 신은 채 발을 올린 사진이 공개되면서 이른바 ‘공항 민폐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SNS를 통해 곧바로 고개 숙여 사과했던 그는 이후 유튜브 방송을 통해 “그 일을 계기로 확실히 행동을 고치게 됐다”며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가졌음을 고백한 바 있다.

2013년 큰 사랑을 받았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전라도 여수 출신 조윤진 역을 맡아 맛깔나는 사투리와 강렬한 캐릭터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던 민도희. 이후 ‘내일도 칸타빌레’, ‘마녀보감’, ‘란제리 소녀시대’,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연기 활동보다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친근한 일상을 전하며 소통해 왔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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