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뺨 때린 이휘향 “‘천국의계단’ 이후 악역만, 연기 행복하지 않았다”(원더풀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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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휘향이 악역만 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최근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는 이휘향이 게스트로 출연해 악역의 시발점이었던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 이후 악역만 들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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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이휘향이 악역만 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최근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는 이휘향이 게스트로 출연해 악역의 시발점이었던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 이후 악역만 들어왔다고 밝혔다.
극 중 한정서(박신혜)의 새엄마로 분했던 이휘향은 "그렇게 독한 악역은 아마 드라마에서는 처음이었을 거다. 어쩌다 보니 (박신혜를) 많이 때렸다. 감정이 격하기도 했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새엄마였다. 엄마 역할이 그러다 보니까 감정을 통제하거나 조절할 필요가 없겠더라. 그래서 나오는대로 했더니 아이한테 데미지를 줬다. 하고 나니까 아이 (얼굴이) 새빨갛더라. 제가 할 수 있는 거라고는 미안하다면서 안아주는 것밖에 없었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로 악역만 맡았다는 그는 "우리나라 드라마 현실이 이 사람이 이거 잘한다 하면 계속 그 역할만 시키지 않나. 누가 부탁하면 거절을 잘 못 한다. 그렇게 하다 보니 계속 악역만 하게 됐다. 하다 보면 점점 더 세게, 오만가지 악역의 양상을 하다 보니 점점 재밌고 신나더라. 그런데 악역만 하니까 5, 6년 전부터 연기가 행복하지 않더라. 그러다 보니까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안에 있는 걸 다 끄집어낸 것 같으니까 그만해야겠다 싶었다"고 털어놨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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