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6~18일 가평서 무형유산 대축제…공연·전시·체험 한자리

김기웅 기자 2026. 10. 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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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오는 16~18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제28회 경기도 무형유산 대축제'를 개최한다.

6일 도에 따르면 '경기의 멋과 흥, 더불어 잇다 함께 있다'를 부제로 열리는 대축제에선 도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승자들이 참여하는 공연과 작품 전시, 제작과정 시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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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경기도 무형유산 대축제'에서 옹기장 시연 모습.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오는 16~18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제28회 경기도 무형유산 대축제'를 개최한다.

6일 도에 따르면 '경기의 멋과 흥, 더불어 잇다 함께 있다'를 부제로 열리는 대축제에선 도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승자들이 참여하는 공연과 작품 전시, 제작과정 시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도내 각 지역에서 이어져 온 전통예술로 꾸렸다. 이천거북놀이와 경기검무, 경기송서율창, 양주농악, 퇴계원산대놀이 등 다양한 무형유산 공연이 축제 기간 실내외 무대에서 펼쳐진다.

전시장에선 전통기술을 이어온 장인들의 작품과 무형유산의 과거‧미래를 살펴볼 수 있다. '기억 공간'에선 작고한 보유자들의 작품과 사진, 영상, 악기 등을 통해 선대 장인과 예인의 발자취를, 전승교육사의 작품을 선보이는 '미래전'에선 전통기술이 현재의 전승자를 거쳐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모습을 소개한다.

17일에는 올해 처음 맞는 '경기도 무형유산 전승과 기억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전승교육사 헌정공연과 무형유산 전승 활성화 유공자 표창 등을 통해 무형유산을 지키고 이어온 전승자들의 노고와 가치를 되새길 예정이다.

폴란드 돌노실롱스키에주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레그니차 송 앤 댄스 앙상블이 폴란드 전통 민속무용과 성악 공연을 선보이고, 700년 전통의 볼레스와비에츠 도자기 43점과 전통 유리공예 13점을 전시한다.

박성환 도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축제는 무대 위 예능부터 장인의 손끝에서 탄생한 작품까지 도 무형유산의 다양한 모습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라며 "선대의 전통을 기억하고 미래세대에 이어가는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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