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예고 세번 받았던 개그맨, 투석→왼쪽다리 절단마저 웃음으로 승화

박수인 2026. 10. 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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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미디언 하치미츠 지로가 거듭된 건강 문제도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과거 반복적인 중병, 투석을 겪은 하치미츠 지로는 "의사에게 세 번이나 '오늘 죽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코로나19 이후 투석을 받아야 했고 일주일의 절반을 움직일 수 없었다. 그래서 죽기 전 하고 싶은 것들을 순서대로 적었다. 이 쇼는 그런 것들을 이뤄가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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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미츠 지로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기자]

일본 코미디언 하치미츠 지로가 거듭된 건강 문제도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일본 개그 콤비 도쿄 다이너마이트의 멤버인 하치미츠 지로는 최근 도쿄에서 진행된 '하치미츠 지로가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 프로젝트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과거 반복적인 중병, 투석을 겪은 하치미츠 지로는 "의사에게 세 번이나 '오늘 죽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코로나19 이후 투석을 받아야 했고 일주일의 절반을 움직일 수 없었다. 그래서 죽기 전 하고 싶은 것들을 순서대로 적었다. 이 쇼는 그런 것들을 이뤄가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오래 살고 싶지 않아서 그냥 내 방식대로 했다. 50년을 두 배 빠른 속도로 살았으니 104세인 셈"이라고 농담했다.

왼쪽 다리를 절단하는 큰 시련을 겪기도. 그는 "가끔 왼쪽 다리가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환상통'이라는 걸 겪는 것 같다. 잘린 다리가 너무 아파서 깨어날 때가 있는데 보면 그 부분은 없어져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하치미츠 지로는 "휠체어를 타고 무대에 여러 번 섰다. 가끔 휠체어를 타면 웃음을 얻기도 한다. 휠체어를 사용한 코미디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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