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이번 주말 ‘왕좌’ 판도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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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설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어메이징크리 오픈이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충남 당진 플라밍고CC(파70)에서 막을 올린다. 총상금 7억 원, 우승 상금 1억 4000만 원 규모다.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에게는 보너스 상금 2억 원과 제네시스 차량, KPGA 투어 시드 5년이 주어진다.
6일 KPGA에 따르면 시즌 막판 치열한 대상 포인트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장유빈과 신상훈, 송민혁 등 톱 랭커들이 어메이징크리 오픈에 대거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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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제네시스 대상 레이스 판도 가를 중요한 대회
장유빈·신상훈 등 대상 레이스 톱랭커 모두 출사표


올해 창설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어메이징크리 오픈이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충남 당진 플라밍고CC(파70)에서 막을 올린다. 총상금 7억 원, 우승 상금 1억 4000만 원 규모다.
총상금 규모는 올 시즌 주요 대회에 비해 크지 않지만 대회 가치는 상금 액수를 크게 웃돈다. 제네시스 대상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우승자에게 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에게는 보너스 상금 2억 원과 제네시스 차량, KPGA 투어 시드 5년이 주어진다. 여기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과 DP월드 투어 1년 시드까지 붙는다.
6일 KPGA에 따르면 시즌 막판 치열한 대상 포인트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장유빈과 신상훈, 송민혁 등 톱 랭커들이 어메이징크리 오픈에 대거 참가한다.
현재 대상 레이스에서 가장 앞서 있는 선수는 2024시즌에 이어 생애 두 번째 대상을 노리는 장유빈이다. 장유빈(4412.70점)은 6월 KPGA 클래식과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1위를 차지한 이후 줄곧 선두에 올라있다. 다만 최근 흐름은 불안하다. 장유빈은 이달 4일 끝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31위로 부진했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자리는 지켰지만 후순위 선수들에게 추격의 틈을 내줬다. 장유빈이 선두를 지키려면 이번 대회에서 반등이 절실하다.
제네시스 대상 레이스 2위 신상훈은 장유빈의 강력한 경쟁자다. 현재 3885.44점으로 장유빈에 527.26점 뒤진 2위다. 올 9월 골프존 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이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도 톱10 입상(공동 8위)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신상훈과 장유빈의 자리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
올 시즌 1승을 거둔 3위 송민혁(3728.49점), 부활 날갯짓을 시작한 ‘헐크’ 정찬민(4위·3570.33점), 지난 주 우승컵을 들어올린 왕정훈(5위·3546.20점)도 이번 대회에서 선두 추격에 나선다. 2승을 올린 최찬(3493.04점)은 6위로 밀려 있지만 선두권과의 격차가 크지 않아 이번 대회에 성적에 따라 얼마든지 대상에 도전할 수 있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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