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15억 사기 피해 아니었다 “20억 가까이, 이대로 무너지기엔 너무 미안”(라스)

박아름 2026. 10. 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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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이 헬스장 폐업 사태 이후 자신이 감당해야 했던 실제 피해 규모가 20억 원에 달한다고 털어놨다.

트레이너 양치승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녹화에서 오랫동안 운영했던 헬스장을 둘러싸고 벌어진 기부채납 사기 사태 후폭풍에 대해 직접 소개했다.

박재범, 김우빈, BTS 진 등 톱스타들의 트레이너로 이름을 알린 양치승은 15억 원 규모의 건물 임대 사기 피해를 입어 오랫동안 운영했던 체육관의 문을 닫아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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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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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양치승이 헬스장 폐업 사태 이후 자신이 감당해야 했던 실제 피해 규모가 20억 원에 달한다고 털어놨다.

트레이너 양치승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녹화에서 오랫동안 운영했던 헬스장을 둘러싸고 벌어진 기부채납 사기 사태 후폭풍에 대해 직접 소개했다.

박재범, 김우빈, BTS 진 등 톱스타들의 트레이너로 이름을 알린 양치승은 15억 원 규모의 건물 임대 사기 피해를 입어 오랫동안 운영했던 체육관의 문을 닫아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후 법적 소송 진행 중인 양치승은 최근 "양치승법이 발의됐다. 법이 통과돼 개정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처음에는 보증금만 돌려받고 나가려 했지만 비슷한 문제를 겪은 다른 임차인들의 이야기를 접하면서 사안의 심각성을 알게 됐다는 양치승은 보증금을 포함해 시설 투자비가 컸고 회원들에게 돌려줘야 할 금액과 변호사비, 약 3년 동안 제대로 영업하지 못한 부분까지 더해져 피해 규모가 거의 20억 가까이 된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기 피해 이후 양치승은 스트레스가 극에 달할 때면 오토바이에서 헬멧을 쓴 채 한참 동안 소리를 지르며 울었다고 힘들었던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그런 양치승을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주변 사람들의 마음이었다. 양치승은 자신을 위해 기도해준 배우 최강희와, 새로운 체육관 자리를 알아봐 주는 등 힘을 보태준 코미디언 김숙의 일화를 공개하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배우 박하나 등도 금전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양치승은 “이대로 무너지기에는 너무 미안한 것”이라는 생각에 다시 일어설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양치승은 헬스장 폐업 이후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음식점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 기반 앱을 만들고 있으며, 헬스 기구 관련 회사도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트레이너와 회원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만드는가 하면 음식 사업에도 뛰어드는 등 또 다른 시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7일 방송.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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