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네 가지 맛 고르면 ‘2만원’…배스킨라빈스, 3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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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미당홀딩스 계열 브랜드 배스킨라빈스가 아이스크림과 음료 등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배스킨라빈스가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2023년 8월 이후 약 3년 2개월 만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원가 부담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업체들이 가격 인상 시점을 계속 늦추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다만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인상 폭이나 품목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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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가격 평균 5.9% 인상
싱글레귤러 3900→4300원, 쿼터 1만8500→1만9900원
식품값 잇따라 올라 “원재료·제반 비용 상승”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상미당홀딩스 계열 브랜드 배스킨라빈스가 아이스크림과 음료 등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추석 연휴가 끝난 10월 들어 식품·외식업계의 가격 조정이 잇따르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도 다시 커질 전망이다.
배스킨라빈스는 오는 12일부터 아이스크림 16종과 음료·기타 30종 등 총 46종 품목의 가격을 평균 5.9% 올린다고 6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가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2023년 8월 이후 약 3년 2개월 만이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원재료 및 각종 제반 비용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단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달 들어 식품업계의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있다. 해태제과는 이달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올렸으며, 웅진식품도 일부 음료 제품의 가격을 조정했다. 앞서 가격 인상을 예고했던 식품업체들도 10월 들어 인상분을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업계는 원재료를 비롯해 물류비와 인건비, 포장재 등 각종 비용 부담이 누적되면서 가격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추석 기간 정부 지원과 할인 행사로 가격 부담이 일시적으로 완화됐던 만큼, 소비자가 체감하는 물가 부담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원가 부담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업체들이 가격 인상 시점을 계속 늦추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다만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인상 폭이나 품목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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