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9년까지 하수슬러지 에너지화시설 건립

손대성 2026. 10. 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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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찌꺼기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시설을 만든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하수슬러지 에너지화시설 설치사업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에이치엘에코텍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에이치엘에코텍 컨소시엄은 내년 하반기부터 2029년 하반기까지 531억원을 들여 남구 상도동 공공하수처리장 내에 에너지화시설을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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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 찌꺼기 처리 가스로 LNG 대체…연간 37억원 절감
하수슬러지 에너지화시설 조감도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찌꺼기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시설을 만든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하수슬러지 에너지화시설 설치사업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에이치엘에코텍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에이치엘에코텍 컨소시엄은 내년 하반기부터 2029년 하반기까지 531억원을 들여 남구 상도동 공공하수처리장 내에 에너지화시설을 건립한다.

이 시설은 하수 슬러지와 유기성 자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화가스를 회수해 자체 에너지로 생산함으로써 기존에 사용하던 LNG와 석유 등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데 활용한다.

시는 처리해야 할 하수슬러지 양을 줄이고 에너지를 절감함으로써 연간 약 37억원의 예산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박용선 시장은 "실시설계적격자가 선정된 만큼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기초시설을 차질 없이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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