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소상공인 특별신용보증 412억 원으로 확대…청년·달빛야장 우대

구진욱 기자 2026. 10. 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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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가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신용보증 지원 규모를 올해 총 412억 5000만 원으로 확대한다.

6일 중랑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일 상봉먹자골목형상점가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 네이버페이(Npay), 네이버와 '소상공인 특별신용보증 추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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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350억 원에 62억 5000만 원 추가
상봉먹자골목 상인·청년 사업자 보증한도 최대 130%
서울시 달빛야장 및 청년창업 지원 상생 협약식(중랑구청 제공)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중랑구가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신용보증 지원 규모를 올해 총 412억 5000만 원으로 확대한다.

6일 중랑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일 상봉먹자골목형상점가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 네이버페이(Npay), 네이버와 '소상공인 특별신용보증 추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올해 당초 350억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운영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62억 5000만 원을 추가하면서 전체 지원 규모는 412억 5000만 원으로 늘어난다.

추가 지원에는 청년 사업자와 '달빛야장' 상인을 위한 우대 조건도 신설됐다. 대상자는 기존 보증한도의 최대 130%까지 보증한도를 확대해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우대 대상은 서울시 '서울 달빛야장 조성사업'에 따라 지정된 상봉먹자골목 등 달빛야장 상권 내 소상공인과 중랑구에서 창업한 지 7년 이내인 만 39세 이하 청년 사업자다.

중랑구는 올해 들어 소상공인 금융지원 규모를 잇달아 늘리고 있다. 지난 3월 시중은행과 212억 5000만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 협약을 맺은 데 이어 5월 새마을금고와 50억 원을 추가하면서 상반기에만 262억 5000만 원을 공급했다. 지난해 상반기 175억 원보다 50% 늘어난 규모다.

이번 우대 대상에 포함된 상봉먹자골목은 지난달 서울시가 민선 9기 야간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서울 달빛야장' 6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곳은 2022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뒤 2023년 주민·상인 간 상생협약을 맺고 야장을 운영해 왔다. 선정 상권에는 2028년까지 최대 20억 원이 투입돼 야간경관과 안전·위생·편의시설 개선 등이 추진된다.

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중랑종합지원센터에서 할 수 있다. 보증 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받으면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특별신용보증 추가 지원이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들의 경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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