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삼성바이오로직스, 5공장 효과 본격화…유상증자에 목표가는 195만원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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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6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매출액이 1조4063억원, 영업이익은 635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선아 하나증권 연구원은 "5공장 가동 속도가 우리의 기대치보다 더 빨랐다"며 "3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이 1424원으로 2분기보다 약 5% 낮았고, 지난 5월 노조 파업에 따른 매출 손실이 3분기에 반영된 점을 고려하면 양호한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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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6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5공장 가동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실적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BUY)’는 유지했지만, 유상증자에 따른 지분 희석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203만원에서 195만원으로 낮춰 잡았다. 전 거래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종가는 135만4000원이다.

하나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매출액이 1조4063억원, 영업이익은 635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8%, 0.3%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45.2%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액 1조3380억원, 영업이익 5897억원을 각각 5.1%, 7.7% 웃도는 수준이다.
김선아 하나증권 연구원은 “5공장 가동 속도가 우리의 기대치보다 더 빨랐다”며 “3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이 1424원으로 2분기보다 약 5% 낮았고, 지난 5월 노조 파업에 따른 매출 손실이 3분기에 반영된 점을 고려하면 양호한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5공장의 실적 기여도는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시험 생산 중인 물량이 상업 생산으로 전환되는 데 약 1년이 걸리는 만큼 2027년부터 5공장의 영업이익 기여가 본격화될 것으로 봤다.
미국 록빌 공장은 아직 손익분기점(BEP) 수준으로 평가했다. 신규 고객과 계약을 체결한 이후 생산 준비까지 걸리는 시간을 고려하면 매출과 이익 기여는 2028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록빌 공장 가동률은 약 50% 수준이다. 제품과 환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완전 가동할 경우 연간 5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 주가는 유상증자에 따른 지분 희석을 반영해 낮췄다. 다만 유상증자로 순현금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전체 기업 가치는 94조5000억원으로 추정했다. 기존 추정치인 94조8000억원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한편 노조의 파업은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0월 1일에 있었던 3차 노사 사후 조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해, 노조는 10월 26일부터 다시 3주간의 총파업을 예고했다.
노사 갈등은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일 열린 3차 노사 사후 조정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조는 오는 26일부터 3주간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김 연구원은 “소규모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 다행”이라면서도 “대규모 장기 공급 계약은 안정적인 생산이 보장돼야 하는데 노사 문제가 장기화하면 고객사를 불안하게 할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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