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윤이나, 세계랭킹 17위로 도약…김효주·최혜진·황유민은? [LPGA]

하유선 기자 2026. 10. 6.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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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두 번째 '단독 2위' 성적표를 받은 윤이나(23)가 세계랭킹 톱20에 재진입했다.

윤이나는 6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6계단 도약한 17위에 자리했다.

윤이나의 개인 최고 세계랭킹은 올해 7월 7일자의 세계 1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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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챔피언십
202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태국의 지노 티띠꾼과 우승 경쟁을 벌인 윤이나 프로가 최종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 시즌 두 번째 '단독 2위' 성적표를 받은 윤이나(23)가 세계랭킹 톱20에 재진입했다.



윤이나는 6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6계단 도약한 17위에 자리했다.



 



윤이나는 5일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마지막 날 태국의 지노 티띠꾼과 접전을 펼친 끝에 준우승했다. 



윤이나의 개인 최고 세계랭킹은 올해 7월 7일자의 세계 16위다. 6월 말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단독 2위) 직후에 세계 17위로 상승한 뒤, 바로 다음 주 기록이다.



최근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컷 탈락 영향으로 세계 23위로 밀려났다가 1주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윤이나는 하와이에서 첫 우승에 도전했으나, 티띠꾼(합계 21언더파 267타)에 3타가 모자랐다. 윤이나가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18언더파 270타를 쳤지만, 티띠꾼 역시 4언더파 68타를 써냈다.



롯데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티띠꾼과 공동 1위에 나서기도 한 윤이나는, 특히 막판 17번홀(파4) 실수가 뼈아팠다. 티샷이 오른쪽으로 휘면서 워터해저드로 향했고, 1벌타를 받은 후 시도한 어프로치 샷이 그린 옆에 떨어졌다. 퍼터를 잡고 친 네 번째 샷은 홀컵 바로 옆에 멈춰서 보기를 적었다.



 



윤이나는 롯데 챔피언십 최종라운드가 끝난 뒤 LPGA와 인터뷰에서 "작년부터 퍼트 연습을 많이 했는데 올해 그 효과를 보는 것 같다"면서 "오늘 전반 홀도 퍼트가 좋았는데, 티띠꾼이 너무 잘했다"며 띠티꾼의 우승을 축하해주었다.



 



한편, 메인 스폰서가 주최한 롯데 챔피언십에서 기대만큼 성적을 내지 못한 김효주는 세계 4위를 유지했고, 황유민도 세계 53위를 지켰다. 최혜진은 두 계단 내려간 세계 27위에 자리했다.



함께 출전한 한국 선수들 중 김아림은 세계 2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반면 임진희는 세계 25위, 전인지는 세계 37위, 이소미는 세계 40위로 각각 한 계단씩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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