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8년차' 최은경, 부부싸움 안 하는 비결 "가정생활도 사회생활" ('탐비') [종합]

남금주 2026. 10. 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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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공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이 부부싸움을 안 하는 비결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데프콘, 유인나, 김풍과 최은경이 출연했다.

결혼 28년 차인 최은경은 "남편 만난 지는 30년"이라며 싸우지 않는 비결을 공개했다. 최은경은 "가정생활도 사회생활이다. 부장님 마음에 안 든다고 가서 멱살 안 잡지 않냐. 남편도 사회생활이라고 생각하고 못 본 척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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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KBS 공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이 부부싸움을 안 하는 비결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데프콘, 유인나, 김풍과 최은경이 출연했다.

이날 최은경이 탐정 실화극 '사건 수첩'에 등장했다. 최은경은 근황에 관해 "요즘은 제 이름을 딴 홈쇼핑을 론칭해서 정신없이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은경은 '완판의 여왕' 노하우에 대해선 "제가 못하는 건 안 한다. 제가 못하는 카테고리는 아예 안 한다"라고 공개했다.

이어 최은경은 "어릴 때부터 걸칠 수 있는 곳엔 다 걸고 다녔다. 주방 아이템, 옷 등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 대로 설명하면 다들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데프콘은 MC들 옷을 판매해달라고 부탁했고, 최은경은 김풍 의상에 대해 "지금은 괜찮은데, 땀 많은 분들은 여름에 힘들다. 옷을 팔 게 아니라 겨드랑이에 바를 걸 팔아야 한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남 변호사의 정장을 본 최은경은 "워낙 댄디해서 저런 의상을 입으려면 저런 얼굴을 사면 된다"라고 밝혔다.

결혼 28년 차인 최은경은 "남편 만난 지는 30년"이라며 싸우지 않는 비결을 공개했다. 최은경은 "싸운다. 한 번도 안 싸운다는 게 아니라, 크게는 안 싸운다"라며 "30년 살면 귀찮아서 안 싸운다. 싸울 기력이 그렇게 많지 않다. 거기에 힘을 쏟고 싶지 않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은경은 "가정생활도 사회생활이다. 부장님 마음에 안 든다고 가서 멱살 안 잡지 않냐. 남편도 사회생활이라고 생각하고 못 본 척한다"라고 덧붙였다.

최은경은 "30년 만났는데 여전히 설레냐"는 질문에 "설레진 않은데, 제가 되게 좋아한다. 순간순간 울컥할 때가 있다.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인데, '내 옆에 늘 이 사람이 있었지'란 생각하면 울컥한다. 둘이 손잡고 걸어가다가도 '그래, 이거지' 생각한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탐정 실화극 '사건 수첩'에선 '욕망의 덫' 사연이 공개됐다. 시의원 공천을 앞둔 아들의 여자 문제를 조사해 달라는 의뢰인. 조사 결과 아들의 여자친구는 고등학교 3학년인 여동생을 책임지며 살고 있는 소녀 가장이었다. 반대하던 의뢰인은 아들의 여자친구 가정환경을 정치적 이미지에 활용하기로 생각하고, 결혼을 추진했다. 의뢰인은 아들이 '달동네 출신 사회복지사'인 아내와 결혼했다고 스토리텔링 했고, 결국 아들은 시의원에 당선됐다. 

남금주 기자 / 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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