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목소리' 상표등록 신청...AI 딥페이크 피해 대응

이경아 2026. 10. 5. 2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인공지능으로 생성된 딥페이크에 대응하기 위해 자신의 음성을 상표로 등록해 줄 것을 유럽연합(EU)에 신청했습니다.

이탈리아 언론은 EUIPO에서 신청이 승인돼도 그것만으로는 AI 딥페이크에서 멜로니 총리의 목소리가 사용되는 것을 막을 수 없지만 총리의 음성을 복제하려는 이들에게 추가적인 법적 장벽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인공지능으로 생성된 딥페이크에 대응하기 위해 자신의 음성을 상표로 등록해 줄 것을 유럽연합(EU)에 신청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멜로니 총리가 유럽연합지식재산청(EUIPO) 웹사이트에 현지 시간 5일 날짜로 자신의 목소리에 대해 상표권 신청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탈리아 총리실도 이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해당 신청에는 멜로니 총리가 '나는 조르자입니다'라는 뜻의 "이오 소노 조르자"라는 이탈리아어 문장을 직접 두 차례 반복한 4초 분량의 음성 녹음이 포함됐습니다.

이 문구는 멜로니 총리가 2019년 한 정치 집회에서 선보인 선언에서 유래한 것으로 2021년 출간된 자서전 제목이기도 합니다.

이탈리아 언론은 EUIPO에서 신청이 승인돼도 그것만으로는 AI 딥페이크에서 멜로니 총리의 목소리가 사용되는 것을 막을 수 없지만 총리의 음성을 복제하려는 이들에게 추가적인 법적 장벽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멜로니 총리는 2024년에는 자신의 얼굴을 합성해 딥페이크 음란 동영상을 제작·유포한 아버지와 아들을 상대로 10만 유로(약 1억5천만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멜로니 총리는 최근 몇 년간 속옷 차림 이미지 등 선정적으로 조작된 콘텐츠가 온라인에 반복적으로 유포돼 골치를 앓아왔습니다.

총리는 이런 이미지가 허위 사실을 퍼뜨리고 특정 개인을 공격하려는 시도라고 지적하면서 이용자들에게 콘텐츠를 공유하기 전에 진위를 확인할 것을 촉구해왔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