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킹+숀롱 57점, KCC 개막전 대패 딛고 첫 승, 정관장은 존 무니 앞세워 개막 2연승, 하나은행·BNK 화력 폭발하며 박신자컵 순항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CC가 개막전 대패를 딛고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정관장은 개막 2연승에 성공했다.
부산 KCC 이지스는 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1라운드 원정경기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를 97-87로 이겼다. 3일 공식개막전서 LG에 35점차로 대패한 아픔을 털어냈다. 현대모비스는 개막 2연패.
KCC는 최준용의 미국 도전, 송교창의 B.리그 프리미어 오사카 에베사 이적으로 전력이 약화했다. 그래도 기존 멤버들과 새 외국선수 루이스 킹이 시너지를 내면 화력만큼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루이스 킹이 3점슛 3개 포함 32점, 숀롱이 25점 17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이 32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상무에서 조기 전역한 이우석도 16점 5어시스트를 보탰다. 그러나 다리우스 베즐리가 8점에 그쳤다. 베즐리는 외국선수 2명이 출전 가능한 3쿼터에 1초도 뛰지 않아 눈길을 모았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개막 2연승에 성공했다.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원정경기서 86-80으로 이겼다. 존 무니가 23점 17리바운드 6어시스트, 변준형이 15점을 올렸다. 한국가스공사는 개막 2연패. 샘조셰프 벨란겔이 3점슛 4개 포함 23점으로 분전했다.
청주체육관에선 2026 박신자컵 셋째날 일정이 진행됐다. 부천 하나은행은 B조 2차전서 몽골 울란바타르에 101-72로 완승했다. 2연승하며 단독선두. 14점을 올린 박소희, 스나가와 나츠키를 비롯해 7명이나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울란바트르는 2패.

부산 BNK 썸은 A조 2차전서 칼튼대학교를 103-41로 대파했다. 대회 첫 승(1패)을 거뒀다. 16점을 올린 김민아를 비롯해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칼튼대학교는 2패. 반면 같은 조의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후지쯔와의 2차전서 66-89로 대패했다. 1승1패. 최예슬이 12점으로 분전했다. 후지쯔는 2승으로 A조 단독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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