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으로 끌려가던 한화 '뒤집기 쇼'... 8회 타선 폭발로 키움에 13-6 역전승

류승우 기자 2026. 10. 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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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기자┃한화가 8회말에만 8점을 몰아쳐 키움에 13-6 역전승을 거뒀다.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5-6으로 끌려갔지만, 박정현의 역전 2루타를 시작으로 타선이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5일 한화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의 시즌 15차전에서 13-6으로 이겼다. 9위 한화는 56승 4무 81패를 기록했고, 10위 키움은 49승 4무 89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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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키움에 13-6 역전승, 6경기 만에 연패 탈출
박정현 역전 2루타, 8회에만 8점 몰아쳐
데이비슨·히우라 홈런에도 키움 불펜 무너져
5일 한화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의 시즌 15차전에서 13-6으로 이겼다. (한화 박정현 3타수 1안타 1홈런 1득점 2타점 1삼진 2볼넷). /사진=한화 이글스

[STN뉴스] 류승우 기자┃한화가 8회말에만 8점을 몰아쳐 키움에 13-6 역전승을 거뒀다.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5-6으로 끌려갔지만, 박정현의 역전 2루타를 시작으로 타선이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한화는 6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5일 한화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의 시즌 15차전에서 13-6으로 이겼다. 9위 한화는 56승 4무 81패를 기록했고, 10위 키움은 49승 4무 89패가 됐다.

출발은 키움이 앞섰다. 1회초 한화 선발 강건우가 맷 데이비슨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다. 한화는 1회말 바로 반격했다. 1사 1·2루에서 강백호가 적시타를 쳐 균형을 맞췄고, 허인서와 김태연의 연속 안타가 이어지며 역전에 성공했다. 2사 1·2루에서는 유민이 2타점 2루타를 보탰다. 한화는 첫 이닝에만 5점을 뽑았다.

5일 한화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의 시즌 15차전에서 13-6으로 이겼다. (한화 강백호 4타수 3안타 1득점 2타점 1볼넷). /사진=한화 이글스

불펜 흔들리며 역전 허용… 8회에 다시 뒤집었다

키움은 4회초 케스턴 히우라의 2점 홈런으로 5-3까지 따라붙었다. 한화는 5회초 강재민이 무사 1·2루에서 데이비슨에게 2루타를 맞아 동점을 내줬고, 박찬혁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5-6으로 밀렸다.

승부는 8회말 다시 움직였다. 1사 1루에서 박정현이 바뀐 투수 박정훈의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역전 2루타를 날렸다. 뒤이어 최인호와 이도윤, 유로결, 강백호, 노시환이 연달아 안타를 쳐 점수 차를 벌렸다. 한화는 순식간에 11-6으로 앞섰다. 허인서의 볼넷과 김태연의 안타, 박정현의 볼넷까지 더해 두 점을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5일 한화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의 시즌 15차전에서 13-6으로 이겼다. (한화 이글스). /사진=한화 이글스

키움 선발 전준표는 5이닝 7피안타 5사사구 5탈삼진 6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데이비슨과 히우라가 홈런을 쳤지만, 키움은 한화의 8회 집중타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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