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에 왕이 찾아왔다? 내가 바로 루이스 킹!

문영규 2026. 10. 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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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루이스 킹의 공격력과 적극성을 엿 볼 수 있는 3점 슛 장면입니다.

킹이 코트 한쪽에 있고 4명의 선수가 반대쪽에 있는 기묘한 장면도 나왔습니다.

킹에게 모든 것을 맡긴 것인데 동료들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덩크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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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KCC가 새 외국인 선수 루이스 킹을 앞세워 현대모비스를 꺾고 시즌 첫승을 거뒀는데요,

첫 경기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문영규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루이스 킹의 공격력과 적극성을 엿 볼 수 있는 3점 슛 장면입니다.

가드 허훈이 주변에 있었지만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손짓한 뒤 수비를 앞에 두고 자신 있게 3점 슛을 던졌습니다.

킹이 코트 한쪽에 있고 4명의 선수가 반대쪽에 있는 기묘한 장면도 나왔습니다.

킹에게 모든 것을 맡긴 것인데 동료들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덩크로 마무리했습니다.

킹은 속공 때 그대로 내달려 덩크를 꽂는 등 저돌적인 공격으로 단 26분만 뛰고도 32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묘기 같은 패스 연계 등 동료를 살려주는 플레이도 돋보여 숀 롱까지 25득점을 올렸는데, 올 시즌부터 2, 3쿼터에 외국인 선수 2명이 뛰는 만큼 가드 허훈이 개성 강한 두 외국인 선수를 얼마나 잘 컨트롤 하냐에 KCC 성적이 달려있습니다.

[허훈/KCC : "용병 한 명 뛸 때는 제가 얘기를 하면 잘 들었는데 용병이 두 명 뛰다 보니까 쉽지 않더라고요."]

한편, 개막 시리즈에서 우승 후보 DB의 이규섭 감독이 정식 사령탑 데뷔전에서 승리했고, 약체 삼성도 김상식 신임 감독의 지휘 아래 첫 경기부터 승리해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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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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