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가 내게 부적절한 춤춰"...베컴, '절연' 빅토리아 패션쇼 패싱 '불화설 심화' [Oh!llywood]

최이정 2026. 10. 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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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의 장남 브루클린 베컴(27)이 엄마의 패션쇼를 의도적으로 외면한 채 파리 한복판에서 '마이웨이' 행보를 이어가며 가족 간 불화의 골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패션쇼가 끝난 후 빅토리아 베컴은 자신의 SNS에 브루클린을 제외한 가족들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나를 지지해 주는 친구들과 가족이 곁에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고, 데이비드 베컴 역시 "우리가 사랑하는 장소에서 아름다운 밤을 함께할 수 있어 행운"이라며 아내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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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브루클린 베컴, 앙숙 된 엄마 빅토리아 패션쇼 '의도적 패싱'?…파리서 마이웨이 행보 [Oh!쎈 이슈]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의 장남 브루클린 베컴(27)이 엄마의 패션쇼를 의도적으로 외면한 채 파리 한복판에서 '마이웨이' 행보를 이어가며 가족 간 불화의 골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브루클린 베컴은 최근 아내 니콜라 펠츠(31)와 함께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 기간 중 여러 행사에 참석했으나, 바로 불과 몇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열린 엄마 빅토리아 베컴의 브랜드 패션쇼에는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쇼 당일 아버지 데이비드 베컴을 비롯해 동생 로미오, 크루즈, 막내딸 하퍼까지 온 가족이 총출동해 맨 앞줄을 지키며 응원을 보낸 반면, 브루클린 부부는 불과 1.6km 떨어진 루브르 박물관 근처에서 파티를 즐기며 거리를 뒀다.

특히 브루클린은 쇼 다음 날 'It's Not Clocking To You(너한테는 감이 안 오나 보네)'라는 뼈 있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 문구는 뻔히 알면서도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상대를 향해 쓰는 말로, 일각에서는 불화설 속 가족들을 향한 묵직한 메시지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베컴 가문과 가까운 한 관계자는 "브루클린 부부가 마치 가족들을 '트롤링(기만)'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라며 "파리 패션위크 내내 전담 파파라치를 대동해 일상을 과시하면서 정작 어머니의 쇼는 완전히 외면했다. 당분간 양측의 화해 가능성은 전혀 없어 보인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두 사람의 갈등은 갈수록 심화되는 양상이다. 브루클린은 지난 50세 생일을 맞은 아버지의 축하 자리에 모두 불참한 데 이어, 최근 SNS를 통해 "결혼식 첫 댄스에서 어머니가 나를 독차지하고 부적절하게 춤을 췄다" 등 부모를 향한 충격적인 폭로성 글을 올려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패션쇼가 끝난 후 빅토리아 베컴은 자신의 SNS에 브루클린을 제외한 가족들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나를 지지해 주는 친구들과 가족이 곁에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고, 데이비드 베컴 역시 "우리가 사랑하는 장소에서 아름다운 밤을 함께할 수 있어 행운"이라며 아내를 격려했다.

데이비드 베컴은 쇼 직전 브루클린 부부의 행사에 좋아요를 누르며 화해의 손길을 건네기도 했으나, 여전히 냉랭한 온도 차 속에 가족의 재회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팬들과 연예계의 안타까움이 더해지는 가운데, 베컴 가문의 잔혹한 불화사는 당분간 평행선을 달릴 것으로 보인다.

/nyc@osen.co.kr

[사진] 브루클린 베컴, 빅토리아 베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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