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5곳, 지역안전지수 ‘5년 연속 최하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인천 5개 지자체가 범죄·생활안전 분야에서 5년 연속 지역안전지수 최하위인 5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지역안전지수 등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경기 부천·평택·안산시는 범죄 분야에서 5년 연속 5등급을 받았다.
전국적으로 같은 분야에서 5년 연속 지역안전지수 4등급 또는 5등급을 받은 사례는 모두 234건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평·인천 중구도 생활안전 분야 최하위 지속
행안부, 개선 권고·이행 점검 등 후속 관리 없어

경기·인천 5개 지자체가 범죄·생활안전 분야에서 5년 연속 지역안전지수 최하위인 5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안전등급이 장기간 반복되고 있지만 정부 차원의 별도 개선 권고나 이행 점검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지역안전지수 등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경기 부천·평택·안산시는 범죄 분야에서 5년 연속 5등급을 받았다. 경기 가평군과 인천 중구는 생활안전 분야에서 5년 연속 최하위 등급에 머물렀다.
지역안전지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을 매년 1~5등급으로 공표하는 제도다. 지자체의 안전관리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 처음 공표됐다.
전국적으로 같은 분야에서 5년 연속 지역안전지수 4등급 또는 5등급을 받은 사례는 모두 234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년 연속 최하위인 5등급을 받은 사례는 30건, 4등급은 204건이었다.
5년 연속 5등급을 받은 사례를 분야별로 보면 범죄가 14곳으로 가장 많았고 생활안전 8곳, 감염병 3곳, 교통사고와 화재 각각 2곳, 자살 1곳 순이었다.
문제는 하위등급이 반복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개선 권고나 이행 점검 절차가 없다는 점이다. 행안부는 하위등급 지역에 대해 별도의 개선 권고를 하거나 개선 여부를 점검하는 절차를 운영하지 않고 있다. 안전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공표하면서도 하위등급 지역의 개선 여부를 별도로 확인하는 체계는 마련돼 있지 않은 셈이다.
강 의원은 “같은 분야에서 하위등급이 5년 동안 반복되거나 한 해 사이 등급이 급격히 떨어졌다면, 그 원인과 개선 상황을 살펴야 한다”며 “안전이 취약하다고 평가해 놓고 개선을 지자체 자율에만 맡기는 것은 행정안전부의 역할을 다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성훈 기자 lllk1@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북한산 인수봉서 암벽등반하던 60대 여성 추락해 숨져
- [단독] 대한항공, 승객엔 ‘스타링크‘ 무료 제공하면서 승무원 이용 제한 논란
- 광명 교차로서 승용차와 충돌한 덤프트럭 식당 돌진…15명 다쳐
- 인천 서부경찰서 유치장서 특수강도 40대 피의자 의식 잃은 채 발견
- “트럼프 기관총 입술” 레빗 前 대변인, 백악관 떠나 폭스뉴스로
- 추미애, “비루한 침묵보다 진실 남기겠다”...李대통령 ‘극단주의 경계’ 응수
- 밤 굽다 부탄가스 ‘쾅’…70대 여성 화상 피해
- [사설] 경기광역철도 결의장 불참한 수원시장·화성시장
- 청와대 “조국 ‘보완수사권 인정’ 직접 밝혀”…조국혁신당에 재반박
- 총경 4명 중 1명 ‘출신 고교’ 지역 근무… 경찰 ‘향피제’ 세부 기준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