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침출수 하천 유입 막는다…경남 111곳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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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가축분뇨와 침출수 하천 유입을 막고자 도내 축산농가와 가축분뇨 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선다.
경남도는 지난해 하반기 124곳, 올해 상반기 113곳을 대상으로 가축분뇨 관련 시설 합동점검을 했다.
서영미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침출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면 수질오염은 물론 녹조 발생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수계 인접시설을 비롯한 가축분뇨 관련 시설 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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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기준 위반 때 행정처분도
경남도가 가축분뇨와 침출수 하천 유입을 막고자 도내 축산농가와 가축분뇨 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선다.
도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낙동강·영산강유역환경청, 18개 시군과 함께 가축분뇨 관련 시설 111곳을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악취·수질오염 민원이 자주 발생한 시설과 하천 인접 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점검에는 9개 반 37명이 참여한다. 대상은 가축분뇨 배출시설 83곳, 재활용업 15곳, 수집·운반업 10곳, 액비유통센터 3곳이다. 지역별로는 의령이 17곳으로 가장 많고 합천 11곳, 밀양 10곳 순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가축분뇨를 처리시설을 거치지 않고 배출하거나 기준에 맞지 않는 퇴비·액비를 생산·사용하는 행위다. 가축분뇨와 퇴비·액비를 하천 주변이나 농경지에 야적·방치하는 행위와 침출수 등의 공공수역 유출 여부도 확인한다.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운영이나 처리시설 관리기준 위반 여부도 살핀다. 정화시설에서는 방류수 수질기준을 지키는지도 검사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현장에서 확인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바로잡도록 지도하고 무단 배출이나 부적정 처리 등 법령 위반사항은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이후 개선 여부도 계속 확인한다.
경남도는 지난해 하반기 124곳, 올해 상반기 113곳을 대상으로 가축분뇨 관련 시설 합동점검을 했다. 도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이번 점검과 별도로 분기마다 지도·점검하고 있다.
서영미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침출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면 수질오염은 물론 녹조 발생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수계 인접시설을 비롯한 가축분뇨 관련 시설 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해수 기자